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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중심 기후테크 사업화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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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5. 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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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맞춤형 공정혁신·자원순환 기술 육성
중기부, '스타트업 현장 대화' 개최…'기후테크 혁신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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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7일 경기 화성 수퍼빈에서 열린 '기후테크 스타트업 현장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부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주도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에 △중소기업 맞춤형 공정혁신·자원순환 기술 중점 육성 △그린 혁신리더 육성 위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기후테크 네트워크 확장 △기후테크 성장 기반 마련 위한 제도와 체계 정비를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수퍼빈에서 '스타트업 현장 대화'를 개최하고 '기후테크 혁신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중소기업 맞춤형 분야 기술을 중점 육성하면서 기 수요가 많은 '시장 선도 분야' 상용화를 가속한다. 먼저 탄소 무역규제 대응 등 수출 중소기업의 '공정혁신·자원순환'이라는 2대 중점 육성 분야를 위주로 기후테크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 검증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인공지능(AI) 첨단 기술 융합을 촉진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케이(K) 테스트베드'를 연계해 성과가 우수한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역량 있는 기후테크 창업자의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특화하고 유동성 공급 확대와 설비를 지원한다. 기후테크 분야 전문성을 갖춘 특화형 팁스 운영사를 지정·활용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딥테크 팁스를 수행하면 초격차 1000+ 지원 때 우대한다. 또한 초격차 VC 멤버십(초격차 스타트업 투자 이력이 있고 참여 의사 희망한 VC와 CVC 20개사로 구성)을 구성·운영해 초격차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희망하는 벤처캐피털(VC)·스타트업 간 정기적인 네트워킹 등을 통해 실질적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혁신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네트워크 확보 등 단계적 지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으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팁스 CTS (Creative Technology Solution) 지원사업 연계 통해 개발도상국 지원 △전용 규제자유특구 조성과 관련 행정 서비스 체계 구축과 기후테크 시장 활성화 기반 마련 △2027년까지 기후테크 기업 테마별로 5개 이상씩 발굴·육성해 28조원 규모 중소기업자 간 경쟁시장 진입을 돕는다.

이날 현장 대화에 참석한 혁신 기후테크 기업들은 "기후변화 대응 제품은 공공재 성격이며 발 빠른 기술개발과 적기 투자가 요구된다"며 "중기부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버려진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선별해 수거하는 AI 기반 로봇 네프론을 전국에 1500대 이상 설치·운영하면서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재활용이 놀이가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중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전문가들과 모색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후 스타트업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기후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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