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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행 “불법조업 외국어선 강력대응…국민 보호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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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5. 11. 17:24

서해5도 특별경비단 방문해 대원들 격려
꽃게 성어기 불법조업 강력 대응 당부
이주호 대행, 서해 불법조업 단속 현장 점검<YONHAP NO-4024>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인천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방문해 3000t급 대형경비함 3005함에 올라 승조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교육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인천 중구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방문해 꽃게 성어기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서해5도 특별경비단 3005함에 올라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 단속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대행은 최근 해경이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조업 외국 어선을 퇴거한 성과를 격려했다. 이 대행은 향후에도 해경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단속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행은 "서해5도와 그 주변 해역은 어업 생계는 물론 안보와 직결되는 곳으로, 험한 바다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근무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내 수산자원을 황폐화하는 불법조업 외국 어선에 강력 대응해 주길 바라며, 해양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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