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마감시황] 코스피, 46일 만 2600선 회복…미·중 협상 기대 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2010004931

글자크기

닫기

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5. 12. 15:47

코스피, 1.17% 오른 2607.33
코스닥, 0.40% 오른 725.40
월요일 아침 코스피 상승 출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중 간 무역 협상 진전 소식에 힘입어 2,59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3월 27일 이후 46일 만의 기록이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진전이 기대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06포인트(1.17%) 오른 2607.33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2585.60원, 최고가는 2607.33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5.11%), SK하이닉스(2.58%), LG에너지솔루션(1.10%), 현대차(3.11%), 삼성전자우(3.60%), 기아(3.47%), KB금융(0.22%) 등이 올랐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4.71%), 한화에어로스페이스(-6.61%), HD현대중공업(-2.06%)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8포인트(0.40%) 오른 725.40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19.23원, 최고가는 727.56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4.60%), 에코프로(1.17%), 레인보우로보틱스(0.74%), 펩트론(2.89%) 등이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2.61%), HLB(-1.56%), 휴젤(-4.06%), 클래시스(-8.78%), 파마리서치(-0.87%), 리가켐바이오(-1.92%)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0원(0.21%) 오른 140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수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