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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파라과이 내무부가 '공공치안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조달 계획·수요 품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국내 유망 치안산업 분야 기업 9개사가 혁신 기술·장비를 소개하는 발표 분과가 진행됐다. 발표 이후 파라과이 측이 지정한 기업들과의 일대일 기업과 공공기관 간 거래(B2G) 비즈니스 매칭 상담이 이어지며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외교통상부 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중기부·경찰청 간 '치안산업 협력 업무협약'의 대표적인 후속 성과로 각 기관이 협업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해외 공공조달 시장과 연결한 정책적 모델 사례이다.
최근 보안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는 중남미 지역은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력 중심형 수출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개척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기부는 중남미 유망국가인 파라과이를 발판으로 삼아 수출 품목·진출 지역의 전략적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찰청도 이번 회의를 계기로 파라과이 정부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술 협력을 만들어 나가고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이 파라과이를 교두보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협력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케이 치안제품이 중남미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외교부, 경찰청과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화장품 등 케이(K) 전략품목과 연계해개척시장 맞춤형 패키지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