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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 맞불 ‘독재방지특별법’ 추진 “與, 군사정권 그대로 답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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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5. 07.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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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칼날에 "여당무죄·야당유죄…노골적인 야당탄압"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YONHAP NO-2561>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10일 당 내로 향하는 특별검사 칼날에 '독재방지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며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형사재판이 정상적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유력 주자인 박찬대 의원은 국민의힘을 직접 겨냥해 위헌적인 '야당 말살법' 발의까지 얘기한다"며 "자신들이 그토록 비난하던 '군부독재 망령'에 빙의된 모습"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정권의 하수인으로 출발한 특검, 그리고 절대다수를 앞세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행태는 명백한 정치보복이며 노골적인 야당탄압"이라며 "여당무죄, 야당유죄의 독재 정치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겉으로는 '협치'를 말한다. 실제로는 군사정권이 하던 일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재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며 "이재명 정권의 사법 장악과 입법 폭주를 막기 위해 '독재 방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윤희숙 혁신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혁신은 누구를 '배제'하려는 정치가 아니라 당의 의사결정, 구조와 문화, 당원과 국민을 대하는 태도까지 근본으로 돌아가 다시 세우자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혁신의 주체이면서 곧 모두가 혁신의 대상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을 바꾸겠다고 한다면 그 출발점은 당원이고, 그 기준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라며 "혁신위는 당의 바깥을 먼저 보며 안을 돌아볼 것이고, 비대위는 그 과정이 정설 없이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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