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기술교육대, 베트남 다낭서 기술교육 봉사 ‘구슬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17010010172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7. 17. 13:55

베트남 다낭 ‘희망마을 보육원’에서 전기 배선 공사
네트워크 구축·정보기술 기자재 기증
(사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 베트남에서 기술교육 봉사활동 _구슬땀_ (1)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국외 기술교육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약 3주간 베트남 다낭 지역에서 '2025학년도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베트남 다낭에서 전공지식을 활용한 기술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기술교육대 국외 기술교육봉사단 35명은 지난 5일부터 약 3주간 베트남 다낭 지역에서 '2025학년도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다낭건축대학교와 '희망마을 보육원'을 중심으로 정보기술(IT), 전기,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후원으로 디지털 소외 지역인 희망마을 보육원에 컴퓨터와 모니터 각 2대, LED TV 등 IT 기자재를 기증했다.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교실 내 전기 배선과 네트워크 장비 설치 작업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현지에 환원했다.

김병기 학생처장은 "이번 봉사활동과 기부는 기술을 통해 현지 문제를 해결하고, 삶에 변화를 주는 '참여형 교육'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공지식의 가치를 체감하도록 실천 중심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