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기반은 소통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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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이 하루 동안 국회의원이 되어 법률안을 작성하고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마련한 법률안을 발의하고, 정부에 정책 질의를 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21개 학교에서 선발된 어린이의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316명이 참석했다. 국회부의장과 국회사무총장, 최은옥 교육부 차관도 자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은옥 차관은 사전 선정된 우수 대정부 질문서 5건에 답변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그는 "공동체를 위한 깊은 고민과 서로를 이해하고 지혜를 모으려는 태도는 민주주의의 굳건한 기반이 된다"며 "교육부는 여러분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