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lip20250725143011 | 0 |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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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세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노력과 관련해 "가격 조치와 비가격 조치로 나눌 수 있는데 비가격 조치는 생산지와 판매지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생산돼 캐나다, 아중동으로 가는 약 2만5000대 물량들을 미국으로 판매를 돌리든지 하는 판매지 조정들이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부품 관세 환급 부분들도 포함돼 있어 비가격 조치들에 대한 부분들이 전체 절감의 약 20% 정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인센티브 100달러당 민감도가 약 1200억원 정도 되기 때문에 운영한다면 연간 6000억원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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