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세 이하 대학진학자, 입영 연기신청 즉시 처리”…병무청, 시스템 손봤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06010003314

글자크기

닫기

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1. 06. 14:08

국방부, 병사 '단체휴가' 오늘부터 시행<YONHAP NO-2254>
2021년 5월 10일 서울역에서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병무청이 대학 진학을 이유로 입영 일자를 연기하려는 20세 이하 병역의무자가 연기신청 즉시 처리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6일 병무청에 따르면 그동안 대학 진학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하려면 신청, 병무청 심사, 결과 통보 등 여러 단계를 거쳤다. 결과를 받기까지 이틀가량 소요됐고, 매년 연기신청이 총 7500여건으로 행정 소요도 적지 않았다.

이에 병무청은 20세 이하 병역의무자가 연기신청을 할 경우, 이날부터 신청 즉시 자동 연기 처리하고 그 결과를 알림톡으로 안내한다.

다만 21세 병역의무자는 시험접수증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 기존과 같이 서류심사를 받아야 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업무처리 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행정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