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청소년 자녀·손자녀 대상
코딩 교육·멘토링 제공
올 여름 참가자들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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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랩 5기'는 2026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다.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 교육'을 주제로 코딩 학습, 팀별 창작 활동, 현직 개발자 멘토링 등이 진행되며 드론 시연 등 AI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T 택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개인·법인·가맹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 14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T 앱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총 30명이 최종 선정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가 증정된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 중이다. IT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파트너인 택시기사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8월 진행된 주니어랩 4기는 7.8대 1의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참가자 만족도는 학생 4.60점, 학부모 4.85점으로 평가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부터 운영 횟수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걸쳐 연 2회로 늘려 더 많은 가정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IT 역량을 활용해 택시기사님들의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주니어랩이 5회를 맞았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 역량을 갖추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업계 종사자분들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약 22억원 규모의 상생재단 기금을 통해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 프로그램을 통해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선행을 꾸준히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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