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금호건설, 결연마을서 구입한 쌀 40포대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7010008377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1. 17. 09:47

1
청암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이 보내온 감사 손 편지.
금호건설은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40포대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이어온 아동복지시설이다.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센터 리모델링 지원과 농산물 기부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해당 쌀은 충청북도 증평군 사곡리마을에서 재배한 쌀이다. 금호건설은 2014년부터 사곡리마을 농산물을 꾸준히 구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 이를 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금호건설 직원들에게 선물도 전해졌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작성한 감사의 손편지와 롤링페이퍼다.

금호건설은 2016년부터 쌀 기부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18.1톤(t)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은 활동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작은 빛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