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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Xi) 리브랜딩 1주년”…GS건설, 고객과 ‘자이안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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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11. 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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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 '자이안데이 행사 모습./GS건설
GS건설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5일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기존 입주민 50여명을 초청해 '자이안 데이'를 진행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22년 만에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전면 전환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리브랜딩 후 강화된 커뮤니티 콘텐츠를 고객들과 함께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브랜딩 1주년을 기념한 그림 공모전 '내가 그린 자이 그림'도 진행됐다. 이는 '미래의 자이', '자이만의 공간'을 주제로 일상 속 영감을 자유 형식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비욘드에이(BEYOND A.) 웹매거진을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접수했으며, 그림·AI 부문에 총 800여점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수상했다. 대상작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꿈꾸는 세상'은 메이플자이 입주민이 출품한 작품이다. 재건축 후 향상된 단지 조경과 시설을 배경으로 손자가 뛰노는 모습을 담았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일상의 조화를 높게 평가받았다.

자이는 리브랜딩 이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디자인·조경 혁신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에서 수상했고,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조사에서도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하자 판정 0건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에서 종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주거기술도 강화했다. LX하우시스와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LH 바닥충격음 시험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제로에너지 시대에 맞춘 '에너지 절약형 조명' 개발도 병행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의 삶에서 영감을 얻고 다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돌려주는 선순환을 강화하겠다"며 "고객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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