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여기고기’ 숏폼 공모전

내달 8일까지 접수, 총상금 600만원

여기고기 숏폼 공모전 안내 포스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소비자 위치 기반 축산물 가격정보 서비스 '여기고기'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축평원에 따르면 공모전은 일상에서 서비스를 활용해 축산물을 구매하는 모습을 주제로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여기고기 서비스를 활용하는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다.

축평원 관계자는 "여기고기는 소비자 주변 축산물 판매장 가격과 지역 평균 시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라며 "평소 축산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3편까지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우선 숏폼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여기고기', '#여기고기숏폼' 등 2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업로드 해야 한다. 이후 모바일 신청서에 해당 영상 주소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일평균 조회수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작품을 선정한다. 2차 내부 심사에서는 독창성·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600만원 규모다. 최우수상(150만원) 1편과 우수상(100만원) 2편에는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장려상(50만원) 5편은 축평원장상이 돌아갈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여기고기는 투명한 축산물 가격정보 공개로 소비자의 합리적 축산물 구매를 돕는 서비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해당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