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전 아시아투데이 대기자 등 4명이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에서 주는 상을 수상했다.
총동문회는 18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2025년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사회적으로 크게 기여한 동문 4명을 선별해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복합적인 사회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동문들의 지성적 리더십과 윤리적 실천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언론사 대표, 학계 교수진, 유관 기관 관계자 등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동문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언론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에게 수여되는 동국언론인상은 강동훈 동문(청와대 언론인회 회장)과 김희영 동문(더좋은공감스피치 대표)이 공동 수상한다.
동국언론인상을 수상하는 강동훈 동문은 BBS 보도국장, 아시아투데이 대기자 등을 역임하며 언론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했고, 현재 본 대학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하며 학문적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함께 수상하는 김희영 동문(더좋은공감스피치 대표)은 MBC 아나운서 및 KBS 한민족방송 진행자로서 방송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서 통일 공헌 활동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인 오만식 동문은 현재 (의)창민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의료와 사회복지 분야에 헌신해 왔다. 곽상춘 동문(전 수영사 대표)은 국가유공자로서 국무총리 문장을 수상하며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을 남겼다. 두 명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셨기에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총동문회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