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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년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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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12. 14. 13:08

경제 성장·디지털 자산·부채 문제 등 논의 예정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14일 내년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첫 번째 회의로 '제1차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15~1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이 수석 대표로 참석해 우리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G20 의장국 미국이 개최하는 첫 회의로 '경제성장, 규제완화 및 풍부한 에너지'라는 상위 목표 하에서 내년 G20 재무분야의 주요 의제와 G20 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초혁신경제 등 성장 촉진방안을 공유하고, 세계 경제에서 과도한 경상수지의 흑자·적자 지속의 원인 분석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규제 정합성과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고, 한국의 생애주기별 금융자산 및 소득 형성, 전 국민 경제·금융교육 강화 정책들을 소개한다. 저소득국 부채문제 해결의 중요성과 투명한 정보공유의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내년 G20 회의는 이번 재무차관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 차관회의, 4·8·10월 장관회의가 예정돼 있다. 12월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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