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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세일즈’ 최전선에 선 안규백, 5개월 만에 다시 사우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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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2. 05. 11:20

WDS 방문해 사우디 국방부·국가방위부 장관 각각 회담
사우디 국가방위부 사진4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사우디 국가방위부장관과 만나 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안 장관은 당시 취임 후 중동지역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를 찾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써 양국 간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국방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5개월 만에 다시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한다. 2026 사우디 세계방산전시회(World Defense Show·WDS) 참석을 위해서다.

안 장관은 6~10일 사우디 리야드를 방문해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Khalid bin Salman Al Saud) 사우디 국방부 장관,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Abdulla bin Bandar Al Saud)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을 만나 회담을 갖고 제3회 WDS에도 참석한다.

안 장관은 지난해 첫 사우디 방문에서 두 장관을 각각 만나 양국 간 호혜적인 방산협력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WDS에서도 안 장관은 양 장관과 회담을 통해 K-방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국방외교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안 장관은 이어 WDS 참가한 우리나라 방산 중소기업들을 직접 만난다. 안 장관은 현지에서 방산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전시회 참가와 현지 방산시장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중동지역 방산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에어쇼를 선보이는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도 찾는다.

지난달 28일 강원도 원주기지를 출발한 블랙이글스 등 제53특수비행전대는 총 1만1300여㎞를 비행해 지난 2일 사우디 리야드 말함 공항에 도착했다. 공군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T-50B 9대(예비기 1대 포함),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4대, 그리고 장병 120여명을 파견했다. 블랙이글스는 지난 4일부터 현지 적응비행을 실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 총 24개의 고난도 기동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WDS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격년으로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80개국 7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내 기업들도 이번 WDS에 총 40개 기업이 참가해 'K-방산'의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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