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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결단” 김광현, 직접 밝힌 심경…“더 오래 던지기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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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3. 23. 11:21

자료=김광현 쓰레드, 연합/ 그래픽=박종규 기자

프로야구 투수 김광현(SSG 랜더스)이 어깨 수술 결정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광현은 최근 자신의 쓰레드를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수술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의사와 트레이너, 선후배들과 상의하며 깊이 고민했다"며 "어깨 수술이 야구선수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알지만, 더 건강하게 1년이라도 더 오래 마운드에 서기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달 15일 미국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어깨 통증을 느껴 귀국했고, 정밀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됐다. 이후 재활 치료를 병행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결국 수술을 택하게 됐다.

그는 팬들과 팀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김광현은 "부상으로 이탈하게 돼 팬 여러분과 동료 선수들에게 죄송하다"며 "재활 기간 동안 팬의 마음으로 팀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꼭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복귀 의지를 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오랜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용기에 존경을 느낀다"며 "조급해하지 말고 충분히 회복해 달라"고 응원했다. 또 다른 팬은 "수술과 재활을 잘 마치고 다시 마운드에 서는 모습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타 구단 팬들 역시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며 한 목소리로 쾌유를 기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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