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부산 북갑 ‘3파전’ 가시화…국힘 후보들 “韓 단일화 없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01010000037

글자크기

닫기

김채연 기자

승인 : 2026. 05. 01. 20:08

clip20260501193753
국민의힘 부산 북갑 경선하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왼쪽)과 이영풍 전 KBS 기자/연합뉴스
국민의힘 부산 북갑 보궐선거 경선에 나선 후보들이 당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일제히 선을 그었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1일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가 단일화를 강요하더라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의사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함께 경선에 나선 이 전 기자 또한 "당에서 한 전 대표와의 단일화를 가장 염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어떤 경우더라도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겠다고 할 정도로 단일화 의사가 없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제명돼서 무소속인 사람과 단일화하자고 중진들이 한 달 전부터 군불을 땠는데 이건 유권자를 능멸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된 하정우 전 청와대AI미래기획수석은 북구로 전입신고를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하 전 수석은 페이스북에 "전날 오후 만덕에 있는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마무리하고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까지 마무리했다"며 "이제 공식적으로 부산 북구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왔다. 가족, 친구들이 반겨주는 고향으로 돌아왔다. 내 고향 북구를 미래 해양 AI 수도 부산의 심장이 되도록 열심히 뛰어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으로 뛰는 한 전 대표는 오는 4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엔 출마선언 기자회견, 10일에는 선거사무소를 공식 개소한다.
김채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