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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과 심야 전화 통화하며 지역 정세와 평화·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3일 밤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올렸다. 또 성명을 통해 "아라그치 장관이 파키스탄의 건설적 역할과 진정성 있는 중재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다르 장관은 "파키스탄은 건설적인 관여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것임을 재확인했다"며 "대화와 외교만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및 그 너머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파키스탄의 지속적 관여 의지를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함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의 중재자로 거론되며 이란과 미국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는 파키스탄의 외교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의 강경한 제재 정책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협상 난관으로 남아 있지만, 파키스탄의 외교적 관여는 협상 재개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통화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의 성실한 촉진자"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어, 양국의 외교적 협력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