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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홀딩스, 300억 자사주 공개매수 흥행…오너가도 주주환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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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6. 06. 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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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물량의 약 2.7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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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사옥 전경. /세아
세아홀딩스의 300억원 규모 자사주 공개매수가 흥행에 성공했다. 목표 물량의 2배가 넘는 주식이 몰린 가운데 오너 일가도 공개매수에 참여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세아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자기주식 공개매수에 총 49만9122주가 청약했다.

당초 매수 예정 물량인 18만7000주의 약 2.7배 규모다. 세아홀딩스는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매수에는 세아그룹 오너 일가도 참여했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의 모친인 박의숙 부회장은 보유 주식 가운데 7만7180주를 공개매수를 통해 매각했다. 박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5.65%에서 3.84%로 낮아졌다.

업계에서는 오너 일가가 직접 주주환원 정책에 동참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대주주 참여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유동성을 높일 수 있어서다.

세아홀딩스 측 역시 박 부회장의 참여가 단순 지분 매각이 아니라 특수관계인 지분을 줄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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