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트럼프 피스메이커 욕구 자극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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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럽과 미국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모두 만날 좋은 기회"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하는 G7을 활용하자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측과 프랑스 대통령에게 제안을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젤렌스키의 이러한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종전 합의를 성과로 내세우며 다음 과제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와 푸틴 모두와 통화했다며 "두 사람 모두 열린 마음을 가진 것 같다. 아마도 뭔가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에도 초청 의사를 전했지만 명확한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이번 기회마저 거부한다면 국제사회의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를 '불법적 통치자'로 규정하며 대면 자체를 꺼리고 있어 회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젤렌스키의 이번 제안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 평화 중재자(피스메이커)'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자극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