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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진 집, 달라진 주방…코웨이, 1.5가구 시대 겨냥한 음식물처리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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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6.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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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에 소형·저소음·관리 편의성 강화
가로 폭 18.9㎝ 초소형 설계…음식물 최대 7일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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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제로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 포슬린 화이트, 마일드 핑크, 다크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코웨이
1인 가구 증가와 소형 주거 확산이 가전 시장의 제품 설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주방 공간이 제한적인 원룸·오피스텔 수요가 늘면서 크기를 줄이고 관리 편의성을 높인 소형 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국가데이터포털에 따르면 2024년 1인 가구는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넘어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했다. 평균 가구원 수는 2052년 1.8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도 최근 '1.5가구'가 전체 가구의 66%에 달한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소형 주택 공급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가구원 수 감소와 함께 주거 공간도 작아지는 추세다. 특히 주방은 식기세척기, 정수기, 커피머신 등 다양한 생활가전이 자리 잡으면서 공간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는 음식물 발생량이 많지 않아 며칠간 모아 처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는 냄새와 소음, 디자인 등이 제품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꼽힌다.

코웨이가 선보인 '제로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은 이러한 주거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다. 2L 모델 기준 가로 폭은 18.9cm로, 싱크대 옆 자투리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음도 줄였다. 보관 모드 기준 평균 소음은 18.7dB 수준이다. 색상은 포슬린 화이트, 마일드 핑크, 다크 그레이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음식물을 최대 7일간 보관할 수 있는 '안심 보관 모드'도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매일 10분씩 고온 가열을 진행해 음식물 부패를 억제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표준 모드를 실행해 건조·분쇄를 진행한다.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갖췄다. 고온 세척 기능을 통해 건조통 내부를 관리할 수 있으며, 유증기가 통과하는 유로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UV-C 살균 기능도 적용했다.

렌털 이용 고객에게는 탈취 필터 등 소모품을 교체 주기에 맞춰 정기 배송한다. 건조통은 세라믹 코팅을 적용했으며 렌털 기간 중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코웨이 제로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제품으로, 일시불 구매 시 지자체 기준에 따라 구매 금액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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