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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M “연준 올해 3회 금리 인상 후 내년 되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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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6. 06. 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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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만 해도 금리 인하 예상
견조한 美경제·고착된 인플레 배경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
케빈 워시 신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P·연합
미국 푸르덴셜 파이낸셜 산하 글로벌 자산운용사 PGIM(Prudential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을 세 차례 단행한 후 내년에는 이 인상분을 되돌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PGIM은 상반기 전망에서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 있는 미국 경제와 굳어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세 차례나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GIM은 불과 두 달 전인 4월까지만 해도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GIM은 올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비롯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GIM은 "이러한(인플레이션 등) 배경과 연준이 지난 5년간 2%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점을 고려할 때, 연준이 제도적 신뢰를 강화하고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PGIM은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공급 측면의 인플레이션과 최근의 장기물 국채 변동성에 대한 '예방적' 해결책으로 규정할 수 있다면 정치적 명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워시 의장은 인준 청문회 과정에서 자신은 임명권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꼭두각시가 아니라며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강조한 바 있다.

PGIM은 또 연준이 내년에 세 차례 금리 인하와 2028년 한 차례 추가 인하를 통해 금리 인상 기조를 비교적 빠르게 되돌려 최종 금리는 현재보다 약간 낮고 중립 금리에 가까울 수 있는 3.375%로 맞출 것이라 예상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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