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외국인 버스 예매·식당 예약 쉬워진다니 ‘한국 여행 많이 하겠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17010006134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6. 17. 16: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국관광공사, 전문 플랫폼과 서비스 협력
5월 외국인 카드 소비 사상 최대 2조 돌파
외국인도 함께하는 단오 세시풍속 체험
단오(음력 5월 5일)를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천댁 앞에서 열린 단오 세시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외래객 여행 편의도를 높이는 서비스와 교통·목적지 다양화를 통해 방한 여행 활성화의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한 달동안 외국인 대상 '고속·시외버스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행 플랫폼 클룩, 고 한패스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포션은 외래객의 광역교통수단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이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는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해 지역으로 이동하는 외래 관광객 8000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00 원 할인을 지원한다. 고 한패스는 버스 이용객에게 자체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클룩은 무료 eSIM을 제공한다.

또 관광공사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앞서 관광공사는 지난 5일 크루즈발전협의체 회의를 통해 크루즈관광 활성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기항지 공동 전시박람회 참가, 선사 팸투어, 로얄캐리비안 연계 공동마케팅 등이 계획에 포함됐다. 입항·하선·체류 단계별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기항지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미식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노력도 진행 중이다. 관광공사는 외식 통합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은 한국 미식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겪었던 식당 예약과 정보 접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캐치테이블의 글로벌 앱을 활용해 'K-로컬 미식여행 33선' 등 지역 식당의 정보 제공·예약·결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지를 전국으로 넓히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가 방한 여행의 지역 확대와 소비 증대에 중점 목표를 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외국인의 카드 소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외국인 카드 소비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 지출액은 2조 1222억 원으로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7.1% 증가한 구치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전반적인 소비 성장을 주도하면서 시계·귀금속(+69.7%)와 액세서리(+87.0%) 등 상품군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5성급 리조트 환경을 갖춘 서귀포시 예래동의 액세서리 성장률은 전년 대비 589.2% 증가하는 등 고가 소비 경향이 나타났다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