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당일 즉시 번호판도 지급
차가 가장 효과적이라 인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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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이와 관련, "각 시범 도시는 현지 산업의 특색과 시장 특징, 부존자원, 입지 조건, 기능적 지위 등 상황을 고려해 자동차 유통·소비 분야의 불합리한 제한 문제 대응, 토지·자금 등 요소 지원 강화, 심사 승인 등 처리 절차 간소화, 자동차 소비의 새 모델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상무부 등 중앙 부처들은 이날 자동차 애프터마켓 소비 육성을 위한 조치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당국은 향후 자동차 개조·관리 제도를 완비하면서 국가 표준 제정과 부품 인증 제도 개선, 개조 전문 기술 인재 양성 등으로 자동차 개조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공안부는 이날 자국산 소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전산 등록을 간소화해 '구매·납세·번호판 발급 당일 완료'를 허용하는 조치도 발표했다. 두 부처는 이번 조치로 매년 2000만대 이상이 편의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경제는 수년 전부터 고질적 문제로 떠오른 내수 침체로 인해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특히 내수의 바로미터인 자동차 판매가 예상 외로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중국자동차유통협회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의가 이달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은 15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1%나 감소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 역시 709만9000로 전년 대비 19.5% 줄어들었다.
수십 개 브랜드가 출혈 경쟁을 벌여온 신에너지차의 경우도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5% 줄어든 95만대를 기록,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마디로 대책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무부 등이 자동차 관련 부양책을 들고 나온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 판매를 자극하는 것이 내수 증대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 역시 이유로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