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도 10명으로 증가
태풍 영향 산사태가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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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당국은 태풍 사우델의 영향으로 며칠 동안 이어진 폭우가 산사태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가오핑진의 산사태 피해 지역에서는 같은 날 밤에도 흙이 다시 쓸려 내려오는 2차 재해까지 발생한 바 있다. 당연히 당국은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장시성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태풍 사우델의 영향으로 약 16만1500명이 피해를 입었다. 장시성 재난 예방·완화·구호위원회는 이에 5일 낮 성 차원의 재난 구호 3단계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중국 자연자원부 역시 같은 날 장시성의 지질재해 대응 수준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 후 현장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작업팀을 파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태풍 사우델이 보름 동안에 걸쳐 중국 동부 지방에 3차례 상륙하는 등 이레적인 경로를 보이면서 피해를 입혔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달 말부터 두 차례 중국에 상륙한 사우델은 지난 3일 푸젠(福建)성 장저우시 연안에 세 번째로 상륙했다가 같은 날 약화됐다.
이와 관련, 중국 매체들은 "태풍 사우델은 생존 기간이 일반 태풍의 2배가 넘을 뿐 아니라 이동 경로도 매우 이례적이었다"면서 "이런 이동 경로는 역사적으로도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많은 인명 피해를 본 것도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