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답을 찾는 게 제1 야당 해법이 되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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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청문회가 끝나자마자 장외투쟁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청문회에서 검증하고, 국회에서 토론하며, 그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게 의회 정치의 기본"이라며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국회를 등지고 길 위에서 답을 찾는 게 제1야당의 해법이 돼선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문회가 끝난 게 정기국회가 끝난 게 아니다. 국민의힘은 아스팔트 장외투쟁 대신 국회와 민생의 자리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이 장외투쟁에 나선 건 민주당 주도로 국무위원들의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가 채택되는 것에 대해 반발하기 위함이다. 민주당은 이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내놨다. 그는 "국민의힘이 연일 거친 언행으로 정부에 악담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 대행이 나올 날도 멀지 않았다는 등 망언을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또 "대통령 기자회견을 두고 안 하느니만 못한 기자 간담회가 될 것이라며 시작도 전에 정치 공세 소재로 악용하고 있다"며 "제1야당으로서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저주와 악담을 중단하고 협치에 나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청년들에 대한 메시지도 내놨다.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의 삶을 제대로 챙기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정치가 청년의 삶에 제대로 답하고 있는지 무겁게 돌아본다. 청년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전에, 청년의 삶을 바꾸는 진심을 보여드리겠다"며 "집 걱정에 미래를 저당 잡히지 않도록 청년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에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청년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고, 필요한 정책은 입법으로 뒷받침하며, 필요한 예산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챙기겠다. 민주당은 청년에게 먼저 듣고, 민생과 실용의 성과로 답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