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게시물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 24일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 측에 호르무즈 해협과 핵 협상 재개 조건을 제시한 이후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첫 공개 반응이다.
당시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산 석유 수출에 대한 제재를 면제하는 한편 모든 전선에서 휴전을 이행할 경우,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과 핵 문제에 관한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설명 없이 '트럼프 해협'으로 표시된 지도를 게시했다. 이를 두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8월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새 미국 영토'로 표기한 지도를 트루스소셜에 게시했다. 이달 2일에는 "이제 우리가 이 해협을 통제하고 있으니 호르무즈 해협의 이름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꿔야 할까"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