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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4년만에 MLB 포스트시즌 나섰지만…‘살짝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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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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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필라델피아와 맞붙은 NL 와일드카드 첫 경기 선발 출전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했으나 연속 삼진 후 7회 대타 교체
소속팀 애틀랜타는 5-3 역전승…내달 1일 같은 장소서 2차전
김하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김하성(왼쪽)이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트레이 터너와 충돌하고 있다./AFP·연합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4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지만 연타석 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붙은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시리즈(WC·3전 2승제) 첫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머문 뒤 대타로 교체됐다.

애틀랜타는 2-3으로 끌려가던 8회말 오스틴 라일리의 우중월 3점 홈런으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다음 달 1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저조한 정규리그 타율( 0.116)에도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WC 로스터에 포함된 그는 3회 파울팁 삼진과 5회 헛스윙 삼진에 각각 그쳤다. 이후 7회 대타로 바뀌었다.

한편 시카고 컵스와 WC 1차전을 앞둔 샌디에이고는 한국인 내야수 송성문을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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