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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초 “김태규·이진숙·주진우, ‘野 패륜 3남매’…즉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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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10.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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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으로 인정 못해…석고대죄해야"
"野 지도부, 즉각 의원직 제명에 동참하라"
인사말하는 더민초 대표 이재강 의원<YONHAP NO-3964>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 대표 이재강 의원이 지난 2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관련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13일 김태규·이진숙·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초선 패륜 3남매'로 규정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국정감사 과정에서 자행한 행태들을 비판하며, 규탄에 나선 것이다.

더민초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태규·이진숙·주진우 의원을 겨냥하며 "막말과 망언이 점입가경이다. 민생을 살피고 국가 미래를 토론해야 할 국정감사장에서 마치 '망언 경연대회'라도 하듯 망발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더민초는 김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한 언행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죽음에까지 음모론을 끌어들이는 패륜적 언행을 서슴치 않았다. 고성과 조롱성 발언으로 발언권이 정지된 이후에는 반성하기는커녕, 복도에서 위원장을 향해 삿대질하며 언성을 높였다"고 직격했다.

이 의원을 향해서도 "5.18 폄훼부터 날이 갈수록 행태가 도을 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영정사진을 국회에 들이더니, 급기야 대통령 부모 묘소까지 찾아가 인증사진을 찍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고 꾸짖었다.

아울러 더민초는 주 의원에 대해서도 "다수 피해자가 발생한 사고까지 정치 공세의 소재로 삼고 나섰다"며 "정쟁을 위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뒷전으로 한 삼류 정치의 전형"이라고 밝혔다.

더민초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의마저 상실한 국민의힘 '초선 패륜 3남매'를 더 이상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 지금 당장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스스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서는 "즉각 의원직 제명에 동참하라"며 "국민 편에 설 것인가, 극우 편에 설 것인가 선택하라. 그것이 공당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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