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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21세기 대명천지에 그런 일을 벌이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명백한 중범죄 행위라서 반드시 엄정하게, 신속하게 조치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업체가 작업환경 관련 법망을 피하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비타민 주사라고 속이고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는 약물을 장기간 투여했다"고 했다.
이어 "일하는 노동자가 무슨 가축도 아니고, 가축이라도 그러면 안 된다"며 "노동자를 물건 취급한 것 같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말했다.
노동자의 기본권과 인권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도 다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이고 천부적 인권을 누리는 사람이고 한 집안의 가장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속여서 중금속 강제 배출 약물을 투여하느냐. 아직도 이럴 수가 있나"라며 "진상을 정확히 규명해서 법에 따라 타당한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