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소영, 제약·바이오 전담조직 만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16010005206

글자크기

닫기

오송 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10. 16. 13: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중기부, 4대 중점 분야 선정해 규제 개선·기업 애로 해소 강화
충북 바이오특구 현장 간담회…글로벌 진출·투자 확대 등 지원 건의
1
이소영 중기부 장관이 16일 충북 오송 오가노이드 사이언스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약·바이오 등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이 높은 4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관련 정책을 전담할 조직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규제 개선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산업별 특성에 맞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장관은 16일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참여기업,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장관은 "기업에 연구개발(R&D)이나 융자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걷어내는 것이 더 좋은 정책"이라며 "규제자유특구가 실증을 넘어 규제 정비까지 효율적으로 이어지도록 중기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바이오는 규제 권한과 전문성이 다른 부처에 있어 중기부가 의도한 만큼 지원하기 어려운 영역이 있다"며 "4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중기부의 역할을 발굴할 조직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지원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신약 평가 기술과 재생치료제의 해외 사업화를 위해 현지 실증·인증 지원이 필요하다며, 장기간 개발 과정에서 기업이 자금 부담을 견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는 세포치료제가 기존 화학의약품과 다른 특성을 지닌 만큼 이에 맞는 규제 개선과 국제적 제도 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준성 큐피크바이오 대표도 신약 개발에 장기간 자금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 기반 금융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측은 규제 완화만으로 중소기업이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재정 지원을 병행하고, 규제 담당 부처 간 협의 통로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중기부는 제약·바이오 등 4대 중점 분야의 전담조직을 통해 산업별 전문성을 높이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증과 시장 진출 지원도 추진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 지정됐으며, 바이오기업과 병원 등 35개 기관이 참여해 첨단재생의료 실증과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1
이소영 중기부 장관이 16일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