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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유수정 기자입니다.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고, 금융지주사와 은행권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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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치솟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외환 시장에 영향을 이상하게 미치고 있다"며 "주가가 오르는 게 외환시장의 환율이 오르는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고, 이를 달러로 환전하면서 환율 상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외국인은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선 직후인 지난달 7일 이후 이..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글로벌 경쟁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2015년 한국외환은행과의 통합 이후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대표적인 글로벌 강자로 평가받아 왔지만, 최근 들어 해외수익 감소와 함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이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등 경쟁사 대비 약화된 모습이다. 이에 이 행장은 동남아 시장 확대 등 해외 사업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해외순이익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해외에서 벌어..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023년 회장 선임 당시보다 일정을 1개월 이상 앞당기고, 최종 후보자 선정까지의 검증 기간도 3개월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권에서는 오는 11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2일 KB금융 회추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내·외부자 각 6명씩 총 12명의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호서대학교와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호서대 학생들을 위한 체크카드 겸용 학생증 발급은 물론, 교직원과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AI, 반도체, 바..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2분기 5조5000억원대에 육박하는 순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순이익 증가율은 올해 1분기보다 둔화된 1.5%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포용금융 확대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더해지면서 수익성 변수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5조4791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
삼일PwC는 삼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임직원 주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핸즈업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4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74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4회째를 맞아 임직원이 수혜자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일상 밀착형 활동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 기간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Walk Together)'도 진행했다. 이는..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민의 금융 일상을 지키고 금융에 안정을 더하는 KDIC'라는 신규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향후 금융안전망으로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수행하며 금융 안정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사장은 1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위기 상황 뿐만 아니라 금융 일상에서도 국민이 예보를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금융시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원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의 위기 극복과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지속 주문해 온 협업 전략을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소비자보호 등 주요 영역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하나금융은 계열사 간 연계 영업과 공동 사업 확대를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접점 확대와 계열사 간 연계를 바탕으로 비은행 경쟁력을 높이고 그룹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인공지능(AI)을 미래 금융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적 무기로 내세우며 그룹 차원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AI혁신연구센터 등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AI 기반 업무 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이 AI를 활용해 비금융·생활 영역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달 KB경영..
스페이스X가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의 최신 모델 시험비행에 성공하며 상용화 기대를 키웠다. 다만 일부 엔진 결함도 드러나며 추가 보완 과제도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생중계 영상에 따르면 차세대 스타십 모델 'V3'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다. 스타십은 이전 11차례 시험비행을 거쳐 전면 재설계된 모델이다. V3 스타십은 지구 준궤도에 진입한 뒤 모형 위성 22기를..
정부의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률이 77%를 넘어섰다. 지급액도 5조원을 돌파하며 지원금 지급이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24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2788만882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77.62%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총 5조455억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30..
국민연금 노령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가 90만쌍을 넘어섰지만, 이들이 받는 평균 연금액은 노후 적정 생활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부부가 함께 노령연금을 수령하는 부부 수급자는 93만853쌍으로 집계됐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28.5% 수준이다. 부부 동시 수급자는 2020년 42만8000쌍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해 6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다만 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 금리 안정과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04포인트(0.58%) 오른 5만579.7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향후 5년간의 중기 자산배분안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주식 목표 비중 조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코스피 상승세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보유 비중이 기존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2027~2031년 중기 자산배분 계획'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국내주식 목표 비..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L)당 0.4원 내린 2011.3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보다 0.4원 하락한 2051.4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4원 내린 1994.4원으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