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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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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필리핀 노동자 100명이 한국 땅을 밟았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사관리사들이다. 필리핀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소식을 전하는 언론의 보도들 가운덴 '시급 1만3000원'·'월 238만원'을 강조한 보도가 제법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외국인 노동자를 왜 한국사람과 동일한 임금을 줘가며 대접하느냐"는 여론도 크다. 홍콩과 싱가포르에선 월 100만원도 안..
반정부 시위 격화로 총리가 퇴진한 방글라데시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과도정부 수장을 맡은 무함마드 유누스가 귀국길에 올랐고, 제1야당은 총선의 즉각적인 실시를 주장했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과도정부의 수반으로 선출된 무함마드 유누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8일 오후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 도착할 예정이다. 귀국길에 오르기 전 유누스는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학생 시위대가 "우리의..
태국 헌법재판소가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진당(MFP)에 대해 "입헌군주제에 대한 위협"이라며 만장일치로 정당 해산을 명령했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7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진당 해산 요청을 받아들여 "입헌군주제에 대한 위협"이라며 만장일치로 전진당 해산을 명령했다. 총리 후보였던 피타 림짜른랏 전(前)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11명도 향후 10년간 정계 진출이 금지됐다. 다만 전진당 소속..
7일 태국 헌법재판소가 제1당인 전진당(MFP) 해산 청원과 관련,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건 것은 정치법 위반이라며 정당 해산 명령을 내렸다. 피타 림짜른랏 전 당대표를 포함한 11명의 지도부들도 향후 10년간 정치활동이 금지됐다.
현대자동차가 태국에 전기차와 배터리 조립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10억 바트(386억 5000만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태국투자청(BOI)이 밝혔다. 태국투자청에 따르면 현대차의 태국 공장은 수도 방콕 남동쪽인 사뭇쁘라깐주에 위치하고 현지 업체 위탁 제조 방식으로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태국투자청은 "태국의 강력한 기존 공급망을 통해 현대차는 필요한 원자재와 부품의 3분의 1 이상을 태국 국내에..
반정부시위로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퇴진한 방글라데시에서 무함마드 유누스(84)가 상황을 수습할 과도정부 수장을 맡게 됐다. 그는 세계 최빈국인 방글라데시의 경제학자·빈곤퇴치 운동가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빈민의 은행가'다. 7일 로이터·AP통신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모함메드 샤하부딘 방글라데시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이 군부·반정부 시위 주도 대학생 지도자와 시민단체 대표들과 전날 논의 끝에 이같..
북한이 5년여 만에 임명한 주베트남대사가 베트남 정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베트남 외교부 산하 기관지 '세계와 베트남'은 5일 리승국 신임 주베트남 북한대사가 의전국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날 리 대사의 신임장 사본을 받은 부 호앙 옌 의전국 부국장은 "양국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 발전과 베트남과 북한의 양자 협력 메커니즘이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대사로..
거센 반정부 시위에 직면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결국 사임하고 인도로 피신했다. 방글라데시의 독립을 이끌어 낸 국부의 딸, 4년 연임으로 15년간 집권하던 하시나 총리는 헬리콥터를 타고 인도로 도망쳐 영국 망명을 모색하는 처지에 놓였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하시나 총리는 전날 총리직을 사임하고 헬리콥터를 타고 방글라데시를 탈출해 인도로 피신했다. 같은 날 모함메드 샤하부..
반정부 시위가 격화한 방글라데시에서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결국 사임했다. 공직할당제 반대에서 시작된 시위가 4연임을 통해 15년간 집권하던 하시나 총리를 끌어내렸다. 5일 로이터·AFP에 따르면 와커 우즈 자만 방글라데시 육군 참모총장은 이날 현지 국영TV를 통한 대국민 연설에서 하시나 총리가 사임했다면서 "군부가 임시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 밝혔다. 와커 참모총장은 "임시 정부 구성과 관련해 압둘 하미드..
부 띠엔 록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회장이 5일 오전 향년 64세의 일기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1960년 생인 록 회장은 베트남 북부 타이빈성(省) 출신으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회장을 지냈다. 지난 2021년부터는 베트남 국제 중재센터(VIAC) 회장을 맡아왔다. 록 회장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11대·12대·13대·14대·15대 국회의원을 지낸 5선 의원이기도 하..
지난달 공직할당제 반대시위로 대규모 유혈 사태가 벌어졌던 방글라데시에서 또다시 시위가 발생해 최소 90여 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 공직할당제를 반대하던 시위가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양상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전국에 무기한 통금령을 내리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5일 로이터·AP 등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선 전날부터 수도 다카를 비롯해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베트남이 새 공산당 서기장을 맞이했다. 지난 5월 베트남 공안부 장관에서 '서열 2위' 국가주석직을 맡은 후 2개월여 만에 '서열 1위' 서기장으로 올라선 또 럼 서기장이다. 1957년생인 또 럼 서기장은 베트남 북부 흥옌성(省)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 또 꾸옌은 프랑스 식민시절부터 어린나이에 일찌감치 혁명에 참가했고 베트남전쟁(월남전) 당시에는 공안 간부로 남부에서 활약했다. 사후에는 항미항쟁에 참가한..
베트남이 또 럼 국가주석을 '서열 1위' 당 서기장으로 선출했다. 베트남 공산당은 이날 오전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또 럼 국가주석을 당 서기장으로 선출했다. 라이 쑤언 몬 베트남 공산당 선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럼 국가주석이 절대 다수의 찬성으로 당 서기장으로 선출됐다"며 "서거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뒤를 이어 2026년까지 서기장으로서 당을 이끌게 될 것"이라 밝혔..
태국 법원이 왕실모독죄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탁신 친나왓 태국 전(前) 총리의 해외 출국을 불허했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태국 형사법원은 탁신 전 총리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방문 허가를 불허했다. 탁신 전 총리는 만성폐렴·호흡기·심혈관 질환과 디스크 등을 치료해 준 두바이 의사를 만나고 싶다며 1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출국 허가를 요청했다. 태국 법원은 탁신..
쿠데타로 민선정부를 전복하고 집권 중인 미얀마 군부가 비상사태를 또 다시 6개월 연장했다. 지난 2021년 2월 쿠데타 직후 군부가 선언한 비상사태는 헌법이 규정한 기한을 훌쩍 넘겨 이어지고 있다. 1일 미얀마 국영 MRTV와 A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전날 선거를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비상사태를 6개월 더 연장했다. 국영 MRTV는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국가의 안정을 회복하고 총선을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