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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계절이 왔다…세계 스타들, 올여름 한국 무대 총출동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폐막...내년 회의 튀르키예 이스탄불서 개최
정책이 바꾼 일상, 국민 목소리로 전한다
올해 마지막 예술산업 정책융자 공모
평범한 일상이 거장의 작품이 됐다
창작가무극 '꾿빠이, 이상'이 6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예술단은 12월 9∼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2017년 초연한 창작가무극 '꾿빠이, 이상'을 다시 공연한다. '꾿빠이, 이상'은 김연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스물일곱에 요절한 천재 시인 이상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이 이상의 삶과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나간다. 작품은 이상의 유품인 '데드마스크'에 대한 진위를 중심으로 이상의..
장애예술을 위한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시범 운영을 거쳐 24일 정식 개관한 모두예술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250석 규모 공연장이다. 원래는 580석 규모 공연장이던 구세군빌딩 아트홀을 2년에 걸쳐 개조했다. 공간 설계에만 7개월이 걸렸는데, 설계에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이동 편의성'이다. 건물은 지상 3층, 지하 5층으로 조성됐다. 공..
한류 콘텐츠가 세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 '밉컴(MIPCOM) 2023'에서 지난해 대비 약 2.5배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컴'에서 한국 참가 기업들은 총 750건의 상담을 통해 4억6834만 달러(약 6336억여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수출 상담액인 1억8793만 달러보다 2.5배 늘어난 수치다. 콘진원은 애니메이..
삼성문화재단은 호암미술관에 이어 24일부터 리움미술관에도 색맹·색약 등 색각 이상을 가진 관람객들의 전시 관람을 돕는 보정 안경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호암미술관은 올해 5∼9월 김환기 전시 때 색각 이상 보정 안경을 비치하고 관람객에게 대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문화재단은 호암미술관 운영 사례를 통해 측광 유입을 막는 새로운 안경 디자인을 개발하고 보정용 특수 렌즈에 최적화한 안경테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
가장 한국적인 화가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불리는 박수근(1914~1974)은 그의 나이 18세인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수채화로 그린 '봄이 오다'가 입선을 하며 미술계에 데뷔한다. 박수근은 보통학교 이후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인간의 선함과 진실성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적 견해를 지녔던 그는 소박한 삶을 사는 주변의 평범한 농민과 서민들의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이상협 공예가(창작부문)와 고려아연 주식회사(매개부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상협 공예가는 금속 소재 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11kg 무게의 은판을 망치로 수만 번 두드리고 펼쳐가며 만든 대형 달항아리가 대표작이다. 20여년간 국내외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한국 금속공예 실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동시에 해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쩐 뚜엉 아잉 베트남 당 경제위원장(장관급)과 만나 문화콘텐츠,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콘텐츠산업 분야 워크숍과 공동제작 등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 분야 인력양성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3-2024..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저작권 범죄 과학수사대'를 출범하고 '저작권 범죄분석실'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수사역량 전문화와 효율화를 위해 기존 문체부 내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을 4개 수사팀으로 개편하고 디지털포렌식 기반 과학수사 체계를 구축했다. 저작권 범죄 과학수사대는 기획수사전담팀, 국제공조수사팀, 국내범죄수사팀, 수사지원팀으로 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영상콘텐츠업계와 게임업계를 잇달아 만난다. 유 장관은 이날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 사무실에서 영상콘텐츠업계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CJ ENM 등 기업,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등 협회·단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유 장관은 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영상콘텐츠업계 간담회를 첫 자리로 마련했..
대금·가야금 등 국악 음향 품질 기준이 서양 음악과 함께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악기 음향 성능을 포함하는 국제표준 개정안이 '음악 연습실 및 공간의 음향 품질 기준'에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한국이 국제표준화기구 건축음향 기술위원회에 제안한 것이다. 기존 국제표준은 서양 악기 음향 조건 및 특성을 기반으로 음악 연습실 및 공간의 음향 품질 기준을 규정했다...
'최초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의 생애를 조명한 작품이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신작 '암덕: 류(流)의 기원'을 11월 22∼26일 선보인다. '암덕: 류의 기원'은 조선시대 여성 최초로 남사당패의 우두머리인 꼭두쇠를 맡았던 바우덕이의 삶을 모티브로 한다. 제목인 '암덕'은 바우덕이의 본명인 김암덕에서 따왔다. 작품은 남사당패를 발전시킨 바우덕이의 재기와 예술혼을 조명한다. 춤, 연희, 음악..
벨칸토 오페라를 대표하는 벨리니의 걸작 '노르마'와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유작 오페라 '투란도트'가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오페라극장에서 '노르마'를 선보인다. 서울시오페라단은 같은 기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투란도트'를 공연한다. 두 작품 모두 그간 국내 무대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성악가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월드 클래스' 테너 이용훈이..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다음 달 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닐 바트람의 작품으로 2006년 캐나다에서 초연했다. 2009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열린 공연은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2010년 처음 무대에 오른 뒤 이번이 7번째 시즌이다. 브로드웨이 공연 공동 프로듀서였던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베스트..
한국 전통 회화의 역할과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샌디에이고미술관에서 '생의 찬미'(Korea in Color: A Legacy of Auspicious Images) 전시를 선보인다.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에 제작된 전통 회화를 비롯해 동시대 회화, 판화, 영상, 설치 작품까지 총 34명의 작품 5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벽..
배우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뭉쳤다.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공연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고도'라는 인물을 하염없이 기다린다는 내용의 부조리극이다. 1953년 파리에서 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