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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신사' 이대원, 풍경 너머 거장을 다시 만나다
"클래식은 동시대성 담아야...AI는 피할 수 없는 주제"
방한 관광객 4000만명 목표…K-컬처 성장엔진 키운다
정책이 바꾼 일상, 국민 목소리로 전한다
평범한 일상이 거장의 작품이 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8일 LG아트센터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공연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하는 쉘위풍류’를 개최한다. 제1부는 기양제(재앙을 쫓고 복을 비는 국가 제사)로, 역병을 물리치고 국민을 수호하는 경복궁 수문군의 힘찬 타북을 시작으로 이주희 명무의 영고무, 원장현 명인의 대금소리가 이어진다. 남해안별신굿 대사산이 정영만(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예능보유자)의 처용 청신이 무대에 올라 1..
국립국악원은 궁중무용극 ‘동궁-세자의 하루’를 23~24일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대본을 쓴 한아름 작가는 조선 궁중무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효명세자를 이야기의 전면에 내세웠다. 효명세자는 짧은 대리 청정 동안 크고 작은 궁중 연향을 주최하면서 새로운 궁중무용과 시를 만들어 선보였다. 국악원은 한 작가의 대본을 바탕으로 효명세자의 일상을 궁중무용과 창작무용으로 구성했다. ‘효명세자’ 역은 정악단의 가객 박진희가..
간송미술관이 보물로 지정된 불상 2점을 경매에 내놓는다. 간송미술관 소장품이 경매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옥션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실시하는 5월 경매에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이 출품된다고 21일 밝혔다. 간송미술관은 사업가 간송 전형필(1906~1962)이 1938년 보화각이라는 이름으로 세운 우리나라 최초 사립미술관이다. 간송이 일제강점기 전 재산..
한지는 우리 고유의 기법으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종이다. 중국에서 왕과 귀족들이 ‘고려지’라 하며 앞 다퉈 찾던 명품이다. 선조들은 비단은 500년을 가지만 한지는 1000년을 간다고 자신했다. 2000년을 이어온 한지의 내구성과 우수성은 세계 곳곳에서 조명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한지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가 낮아 전통 한지를 뜨는 장인들의 수가 급격히 주는 등 어려움에 봉착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지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 ‘낭만의 해석Ⅰ’을 공연한다. ‘낭만의 해석’은 브람스부터 프로코피예프까지 낭만주의 음악가를 조명하는 기획공연이다. 오는 10월에는 ‘낭만의 해석 Ⅱ’를 선보인다. 첫 무대로 장엄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차이콥스키의 ‘만프레드 교향곡’과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생상스의 ‘첼로협주곡 제1번’을 준비했다. ‘만프레드 교향곡’은 전 악장에 걸쳐 펼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은 21일 재외문화원 32곳의 외벽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코로나 19 함께 극복’ 메시지를 강병인 서예가가 직접 붓으로 쓴 한국어와 현지어를 함께 병기해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제작했다. 중국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서화가 두번지와 협업한 현수막을 선보인다. 두번지는 2003년 사스..
국립극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 예술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예술 분야 창작 공모사업 ‘함께 가는 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창극·무용·국악이다. 창극 부문은 자유 소재의 창극 대본, 무용 부문은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한 작품제안서, 국악 부문은 자유 주제의 국악관현악 악보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으로 각종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11월까지 전국 117개 공·사립·대학 박물관에서 초·중·고교생과 성인이 참여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100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박물관의 소장품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유학기제 등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박물관에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힘 있는 필획과 다채로운 원색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생명의 화가 노은님. 그는 한국 여성 작가로는 최초로 국립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의 정교수로 임용됐고 바우하우스, 베를린 세계 문화의 집, 베를린 도큐멘타, 국제 평화 비엔날레 등에 초대된 국제적 위상의 작가다. 지난해 11월에는 그의 작업실이 위치한 독일 미헬슈타트의 시립미술관에 그의 작품만을 전시하는 영구 전시관이 개관하는 등 국내외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져가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을 위해 오는 23일 가족 프로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동물, 문양 등을 주제로 한 학습 자료와 신라 금관, 금귀걸이 등 복제품을 실은 ‘박물관 수레’를 소개하고 활용법을 알려준다. 오전 9시 30분과 11시에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oreanmuseum)에서 20분간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극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제12기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연극교실은 2009년부터 ‘나의 삶, 나의 바람을 무대로’를 주제로 매년 진행돼온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극의 이해부터 무대 실연까지 연극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 한 달간 참가자 모집을 거쳐 6월 25일 교육 참여자를 발표한다. 수업은 7~11월 22주 동안 3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시간 한국문화 콘텐츠를 방송하며 ‘코리아 인 더 월드’ ‘케이-인플루언서’ ‘코리아 트렌드’ 등 채널 3개를 신설해 다중채널연계망(MCN)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문홍은 또 영상 콘텐츠 제작자(케이-인플루언서)를 선발해 한국문화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외국인 홍보 전문가도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문홍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정..
문화체육관광부는 ‘1관 1단’ 사업을 통해 전국 도서관·박물관·미술관에서 지역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동호회 70곳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6년부터 주민들이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의 공간과 시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관 1단’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동호회 341곳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동호회에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 진단을 받을 수 있..
김대섭 작가는 고향인 경상북도 예천의 자연을 떠올리며 작업을 했다. 작가는 본래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그의 작품에는 동양적인 느낌도 배어 있다. 서양화의 사실적인 표현과 동시에 문인화의 사의적 표현이 공존한다. 그의 작품은 완전히 하이퍼 리얼리즘이라 할 수는 없지만, 리얼리즘의 경계에 있다. 전통적인 정물에 머물지 않고 실재의 문제를 다룬다. 작가는 과일의 껍질에 배어나와 하얀 분처럼 굳은 당분을 보면 자연과 연결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준비한 문화유산 실감콘텐츠를 선보이는 ‘디지털 실감영상관’을 오는 20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국립문화시설이 소장한 문화자원을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고 체험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에 첫 결과물을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디지털 실감영상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 세계 유수의 박물관이 디지털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