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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신사' 이대원, 풍경 너머 거장을 다시 만나다
"클래식은 동시대성 담아야...AI는 피할 수 없는 주제"
방한 관광객 4000만명 목표…K-컬처 성장엔진 키운다
정책이 바꾼 일상, 국민 목소리로 전한다
평범한 일상이 거장의 작품이 됐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이루마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세계보건기구(WHO) 기부 캠페인에 참가한다고 유니버설뮤직이 4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조성진은 7일 오후 10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30분가량 피아노 연주와 함께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에 무관객으로 촬영한 영상을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성진은 오는 8일 발매를..
급변하는 데이터 야구의 시대에 어떤 데이터에 의존해 야구를 관람해야 할까. 신간 ‘스마트 베이스볼(SMART BASEBALL)’은 이 같은 물음에 답하는 책이다. 다승, 타율, 타점, 세이브 등 혼란과 오류를 가져오는 기존 스탯이 아니라 좀 더 분명하고 스마트한 스탯을 통해 독자들이 더 재미있는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 특별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스탯 분석을 총괄하다가 야구 전문 기자가..
국립국악원은 ‘일일국악’ 공연 영상 21편 전편을 영문으로 제작해 해외 소재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지에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일일국악’은 소규모 실내악과 독주, 독무 등 국악을 좀 더 깊이 있게 접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주자들이 직접 해당 작품을 해설한다. 4K 고화질로 제작됐으며 올해 3월 중순 선보인 후 조회 수만 9만여 건을 넘었다. 국악원은 ‘일일국악’ 외에도 ‘..
“처음으로 감상하실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은 베토벤이 1807년 하인리히 요제프 폰 콜리의 희곡에 감명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비극적 삶을 살았던 5세기 로마의 영웅 코리올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배우 손현주의 편안한 해설과 함께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c단조, 작품62가 울려 퍼진다. 지난 1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KBS교향악단의 ‘디지털 K-Hall’ 두 번째 시리즈인 ‘서곡 몰아듣기’ 5편은 올해..
국립창극단이 신작 ‘춘향’을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작년 4월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후 선보이는 유수정 감독의 신작이자, 국립극장 창설 70주년 기념공연이다. 유 예술감독은 음악적 섬세함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만정제 ‘춘향가’를 바탕으로 동초제, 보성소리에서도 소리를 가져와 특색 있는 소리를 짰다. 작곡·음악감독은 작곡가 김성국이 맡았다. 음악적으로는 전통 소리에 집..
1991년 건국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고재권은 오랜 시간 구상과 추상의 접점에서 여인의 몸을 그려왔으나, 최근 들어 옹기와 백자를 그리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작가에게 백자는 무의식 속에 남아 있는 어릴 적 따뜻한 기억을 형상화한 존재이며, 옹기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가 응집된 대상이라고 한다. 동시에 이것들은 어떤 유물보다도 한국의 역사적 자취와 문화적 특색을 잘 보여주는, 삶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근원..
전설적 록그룹 비틀스의 일원이었던 폴 매카트니가 손주들을 위해 쓴 동화책 ‘헤이 그랜쥬드!’가 나왔다.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마법의 나침반으로 가고 싶은 곳 어디로든 이동해 모험하는 이야기다. 천재 뮤지션다운 상상력이 돋보인다. “어느 날 손주 중 한 놈이 나를 ‘그랜대드’라고 부르는 대신 ‘그랜쥬드(할아범친구)’라고 불렀어요. ‘그랜쥬드, 우리 이거 해도 돼요?’ 그때 나는 생각했죠. ‘오 좋은데! 마음에 들어’ 그..
한평생 철학과 심리학을 접목해 ‘사랑’을 연구해온 아론 벤지이브가 사랑의 탄생부터 소멸까지 하나의 생애주기를 따라가며 사랑과 낭만적 관계를 탐구한 책 ‘우리는 왜 이별했을까?’가 출간됐다. 철학을 큰 틀로 삼고 심리학·사회학·신경과학의 실증적 연구자료와 대중문화에서 얻은 통찰을 융합하고 통섭하는 방식으로 사랑의 면면을 살핀다. 또 저자가 상담에서 만난 사람들의 실제 사례,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독자들이 남긴 생생..
뮤지컬 배우 카이, 강홍석, 민경아, 이지혜가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비욘드 더 베스트(Beyond the Best)’가 5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와 ‘팬텀’에 나오는 ‘지금 이 순간’ ‘한때는 꿈에’ ‘그 어디에’ ‘내 사랑’ 등 관객에게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넘버들로 꾸며진다. 배우들은 각 작품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단편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 사업 운영 단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어르신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발맞춘 문화예술프로그램 261개 사업을 선정했다. ‘문화로 다시 맞이하는 청춘!’ 슬로건 아래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역량을 강화하는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원(130개)’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소속감 및 어르신의 역할을..
국립국악원은 온라인 공연 ‘희망 ON’을 다음 달 1~31일 한 달간 매일 오전 11시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개인 전통 공연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한 31명의 연주 실황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악 17명, 성악 11명, 무용 3명이 연주자로 나선다. 국악원은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를 포함해 영상 콘텐츠 무상 제작, 홍보 마케팅비 지..
일상에서 자칫 지나치기 쉬운 정치적 의미와 해석을 좀 더 쉽고 재밌게 다룬 ‘일상이 정치: 미식, 세대, 지정학’이 출간됐다. 저자 신희섭은 “정치학의 대중화”가 이 책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인들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만 현실 속 정치인이나 정당은 몹시 싫어한다. 정치는 관심과 냉소를 동시에 받는 존재라는 차원에서 양면성을 가진다. 정치는 한국 사회에서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언급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됐다. 하지..
제41회 서울연극제가 5월 2~31일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식 선정작은 지난해 73개 신청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8편으로 현시대에 가득 찬 욕망을 각각의 형식과 시선으로 표현한다. 번역극 4작품, 창작극 4작품으로 구성됐다. 첫 작품은 극단 실한의 ‘혼마라비해?’(5.2∼10,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로 2013년 일본 정부가 조선학교를 고교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하자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뉴노멀’과 ‘웨비나’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새 기준(새 일상)’과 ‘화상 토론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뉴노멀(New normal)’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을 가리키는 말이다. ‘웨비나(webinar)’는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를 이르는 말로 컴퓨터를 통해 참여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두 기관은 20~..
국립극장은 올해 70주년을 맞아 ‘국립극장 70년사’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1950년 개관부터 현재까지 국립극장과 한국 공연예술계가 함께 걸은 역사를 1510쪽 분량으로 엮었다. 이상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총 13인의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해 국립극장의 역사를 문화 예술사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서술했다.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은 물론 이관단체인 국립극단·국립오페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