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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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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연의 오페라산책] 국립오페라단 '피터 그라임스'
가정주부에서 세계적 화가로…캐서린 브래드포드展
넥스트 K를 묻다…콘진원, 콘텐츠산업포럼 개최
부산부터 제주까지…여름 달굴 공연예술축제 한자리에
괴르네·선우예권이 빚어낸 '겨울나그네'
박현수는 빛의 개념을 팝과 추상의 복합적 형식을 통해 평면에 나타내는 작업을 하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무수한 색의 드리핑으로 첫 화면을 가득 채우고 그 위에 단색을 덮은 후, 두 번째 채색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첫 화면이 드러나도록 섬세하게 긁어내는 작업으로 마무리된다. 그의 작업은 긁어내는 과정을 통해 뒤의 화면이 앞으로 돌출돼 보여, 평면적이면서도 입체적 느낌을 준다. 박현수는 자신의 작품에 관해 “내적으로는..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이 소장한 지역 향토자료와 귀중 자료 약 1만 점을 선정해 디지털화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미지 스캔, 목차 구축, PDF 파일 변환을 한 뒤 데이터를 소장기관에 제공한다. 지난해는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해 ‘3·1운동과 안성의 4·1독립 항쟁’ ‘조선민요의 연구’ ‘인천항 일반’ 등 15개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자료 약 6900점을 디지털화했다. 디지털화할 자료는 다음 달 1..
다수 국민이 100년 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 전제군주제였던 대한제국에서 민주공화제인 대한민국으로 가는 출발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이 공개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핵심 연관어(키워드)로 ‘시작’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했다. ‘시작’은 2만4721건이 검색됐으며, ‘독립운동가’가 1만7227건..
공연 제작자 송승환이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바탕으로 한 가족 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를 선보인다. 어린이 공연 브랜드 ‘PMC키즈(KIDS)’는 7월 6일~8월 25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를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활약한 송승환 PMC프러덕션 총감독이 ‘정글북’ 이후 두 번째로 내놓는 가족 뮤지컬이다. 토끼가 자라(별주부..
문화재청은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처음 선보인 뒤 매월 마지막 2주간 운영한다. 총 시행 일수는 72일. 다만 8월은 야간 관람을 진행하지 않고, 추석 연휴인 9월 12∼15일에는 야간에 문을 연다.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인원은 4500명. 일반인 3400명, 한복 착용자 500명, 외국..
토비 지글러는 영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작가다. 지글러는 고대에서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과거 예술품의 이미지를 컴퓨터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변환시킨다. 그리고 이를 금속, 합성 소재 등 현대적 재료에 입힌 후 사포질, 페인트칠과 같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해체하는 일련의 복잡한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의미와 층위가 한 화면에 압착되는 특유의 작업을 선보인다. 고전적인 소재와 기계·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중국 작가 시옹 야후이는 중국의 여러 지역과 티베트 일대를 탐험하며 자연을 주제로 묵묵히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독창적인 도자회화 작품들에는 드넓은 평지, 멀리 보이는 설산, 끝없이 이어지는 강줄기, 초원지대 위로 은은하게 내리는 아득한 빛줄기 등이 담겨 있다. 신화 속에 나올 법한 혹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성스러운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작가는 범접할 수 없는 대자연의 모습을..
직장도 없고 미래도 불투명한 20대의 불안한 삶을 달리기로 극복한 안정은 씨가 ‘나는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펴냈다. 프로그램 개발자, 승무원 등으로 일하다 1년도 못 채우고 퇴사한 뒤 ‘인생 낙오자’ ‘백수’라는 말이 듣기 싫어 무작정 길 위를 달린 그는 하루 30분 달리기를 통해 미래의 꿈을 찾았다. 지금은 그가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러닝 영상’이 100만뷰를 돌파했고 달릴 때마다 자존감이 부쩍 커져 지금..
올해 들어 극심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달린 문제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오랫동안 날씨와 공기서비스기업에서 일한 저자들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고 그 문제 해결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펴냈다. 이들은 먼저 미세먼지가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나는지, 그리고 국내 오염도 현황은 어떤지부터 살핀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가 호흡기질..
시사평론가이가 정책연구가인 사단법인 국가디자인연구소 허성우 이사장이 대한민국 정치에 거침없는 쓴소리를 담은 책 ‘허성우의 맛과 정치’를 펴냈다. 저자는 생선구이 집에서 ‘나라는 작은 생선을 굽듯 다스려야 한다’는 노자의 도(道)의 통치를 설명하고, 양고기 집에서 효(孝)가 정치의 근본임을 역설한다. 명태탕을 앞에 두고 ‘깜’이 안 되는 정치인을 비판한다. 30여 년간 정치에 몸 담아 온 저자가 다양한 정치 경험을..
벨기에 출신 초현실주의 미술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가 사진작가이면서 영화감독이었다는 사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왕성하게 찍은 사진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사후 15년이 지나서였다. 마그리트가 주변에 나눠주면서 세계 곳곳에 흩어진 사진만 해도 1500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 용인 뮤지엄 그라운드에서 개막한 ‘르네 마그리트, 더 리빌링 이미지(The Revealing Imag..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작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는 공연이 열린다. 국립현대무용단은 내달 3~4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라벨과 스트라빈스키’를 공연한다. 대중친화적인 현대무용 공연을 표방하며 기획된 ‘쓰리 볼레로’와 ‘쓰리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작을 엮은 공연이다. 두 공연에서 각각 김보람 안무의 ‘철저하게 처절하게’와 안성수 안무의 ‘봄의 제전’을 가져왔다. ‘쓰리 볼레로’는 동일한 리듬이 반복·확장되면서 카..
HJ컬쳐는 뮤지컬 ‘1446’의 올해 공연을 함께할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뮤지컬 ‘1446’은 우리가 잘 모르는 인간 이도로서의 세종대왕을 조명해 그가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에 대한 고뇌를 집중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사극 뮤지컬인 만큼 2018년 초연 당시 300여벌 화려한 의상과 8개 패널을 이용해 쉴 새 없이 전환 되는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드럼, 기타 등 현대 악기와 대금, 해..
대다수의 예술인들이 월 100만원도 안 되는 예술활동 수입으로 생계유지가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18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예술인 가구 총수입은 2017년 기준 평균 422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 가구소득 평균 5705만원을 1000만원 이상 밑돈다. 예술인 개인이 예술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연 수입은 평균 1281만원으로 3년 전 1255만원보다 26만원 늘었다...
자녀가 둘 이상이고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다둥이’(다자녀) 부모는 무료로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입장한다. 문화재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궁능유적본부 훈령 제7호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신규 제정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다둥이 부모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에 무료입장을 하려면 다자녀 카드 등 관련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무료입장 대상에서 제외한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