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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이 만든 '영업이익률 50%'…K-바이오, 자생 플랫폼 시대로
신약R&D 전면에 선 종근당 이주원… 상업화 성과 창출 도전
JW 4세 이기환, 또 지주사 주식 샀다…4.68%까지 늘린 지분
국산 비만약 시대 열렸지만…업계는 벌써 '포스트 GLP-1' 정조준
유증 3359억 줄었는데 6공장 재원도 3359억 차이…삼성바이오 자금계획 쟁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미국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와 약 715억원(5317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715억9316만1451원으로, 이는 회사의 2025년도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약 7067억원)의..
동아쏘시오그룹이 오는 10월 동아제약을 흡수합병해 사업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등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을 지주사가 직접 품는 동시에 그룹 안에서는 신약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의약품 생산 등 투자 수요도 커지고 있다. 합병 이후 동아제약의 현금을 어디에 배분할지가 그룹의 다음 성장전략을 가를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 4162억원, 영업이익 5..
서울아산병원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손잡고 신생아 희귀유전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대규모 전장유전체(모든 유전 정보) 스크리닝 체계 구축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김자혜·황수진 교수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희귀유전질환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건강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프로젝트 '아기지기(AGIJIGI)'의 참여자 모집을 지난달부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아기지기 프..
GC녹십자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으며 국산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에서는 만 19세~85세의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의 직접 비교를 통해 GC4006A의 최적 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제약사와 약 3500억원 규모의 신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유럽 제약사와 2억6218만2000달러(약 3508억원)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공시했다. 해당 제약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다.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장기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누적 수주액은 총..
휴온스그룹의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카드를 꺼내 들었다. 휴메딕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3개월간 장내에서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자사주 신탁 취득으로 확보한 물량이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18만4000주로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1.64%에 해..
만성 중이염으로 20년 넘게 난청을 겪어 보청기조차 소용이 없어진 환자라도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청력을 성공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후천성 만성 중이염 환자 33명과 비염증성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 70명의 수술 전후 경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수..
셀트리온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유럽 주요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에 사용되는 옴리클로가 스페인에서 7월 기준 시장 점유율 9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이탈리아에서 당초 사업 목표를 웃도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현재 유럽 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런 성과를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
국산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러시아 수출·기술수출 계약이 최종 해지됐다. 러시아 현지의 품목허가 지연과 파트너사의 사업 추진 중단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지난 2014년 12월 9일 러시아 파트너 제약사 알팜(R-Pharm)과 체결했던 슈펙트 판매·공급계약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상 해지금액은 145억2880만원이다. 당초 계약 금액은 계약금..
GC녹십자는 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GC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백신의 글로벌 매각으로 약 4621억원(선급금 3087억원, 마일스톤..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에서 벌어들인 현금을 신약 연구개발(R&D)에 투입하며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직판망을 기반으로 '짐펜트라' 등 바이오시밀러의 수익 기반을 키우는 동시에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다중항체, 비만치료제 등으로 신약 영역을 넓히는 전략이다. 아직 신약 후보물질 대부분이 초기 임상 단계인 만큼 내년부터 나올 ADC 임상 결과가 신약 기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기술수출 낭보를 전하며 올해 역대 최대 성과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계약 총액을 앞세운 외형 성장뿐 아니라 플랫폼 확장성과 선급금 등 실속을 챙긴 계약이 잇따르면서, 글로벌 빅파마들의 수요 변화에 맞춰 기술수출의 질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계약은 총 1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계약금액이 공개된 건을 합산하면 21조6637억원에 달..
한양대학교병원이 기존 암센터를 대폭 확대·개편해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갖춘 '한양대학교암병원'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양대학교암병원은 내·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와 지원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학제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 재활, 심리 지원까지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일 열린 개원식..
유한양행은 한국노바티스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 영역 최초의 경구용 BTK 억제제인 '랩시도(성분명 레미브루티닙)'의 국내 유통·판매 및 프로모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랩시도의 유통은 유한양행이 전담하게 된다. 종합병원 판촉 활동은 한국노바티스가, 병의원(클리닉) 판촉은 유한양행이 각각 담당한다. 랩시도는 비만세포와 호염기구 활성화에 관여하는..
국산 31호 신약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성공을 이끈 유한양행이 '포스트 렉라자'를 위한 리더십 전환의 기로에 섰다. 차기 대표 후보군 자체는 이미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누가' 수장이 되느냐를 넘어 렉라자로 확보한 성과를 후속 신약에 재투자하는 연구개발(R&D) 선순환 구조를 어떻게 이어갈지에 쏠린다. 안정적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차기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