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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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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엔 한목소리, 출구전략엔 균열…이란 지도부 '강경파 vs 실용파'
트럼프, 네타냐후·젤렌스키 연쇄 회담…'두 개 전쟁' 해법 모색
일본 증시, AI 우려·한국 시장 연동에 변동성 확대
영국 신임 총리, 젤렌스키와 회담…우크라 방공·드론 지원 확대
세우타 국경 위기 진정됐지만…인명 피해·사회 분열 여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내 에너지 및 석유 인프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전날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을 포함한 이스라엘 정치권에 이란 내 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양국이 이란을 상대로 공동 군사 작전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나온 첫 공개 자제 요청이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미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매설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대규모 선제 타격을 감행했으며, 이란 측은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며 맞서고 있다고 CNN, 로이터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의 기뢰 부설함 16척을..
이탈리아 외교협력부가 자국의 디자인계 진흥을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연례 행사인 '제10회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을 10일 개최하며 첫 순서로 이탈리아 디자인계 거장으로 불리는 건축가 겸 디자이너 미켈레 데 루키 초청 강연을 열었다. 올해 행사 주제는 '리디자인(RE-DESIGN): 공간·사물·아이디어·관계의 재생'이다. 데 루키는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마스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 이스파한 핵 시설 터널에 고농축 우라늄이 저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로시 총장은 이스파한 터널 시설에 이란이 보유한 60% 고농축 우라늄의 약 절반가량이 있었으며, 지난 6월 미국의 공습 이후에도 여전히 그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프랑스는 중동 지역 갈등으로 위협받는 동맹국들을 방어하기 위해 항공모함 타격 전단을 포함한 12척의 해군 함정을 지중해와 홍해, 그리고 국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배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는 기존에 파견된 군함 1척 외에 1척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개로 항공모함 전단과 헬기 모함 2척을 포함 총 8척의 군함을 해당 지역에 배치할..
러시아의 안보 위협 고조와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럽은 지난 5년간 전 세계에서 무기 수입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유럽 국가들의 무기 수입액은 직전 5년(2016~2020년) 대비 3배 가량 급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동시에 그동안 국방 투자를..
이스라엘군이 8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중심가를 드론으로 공습하며 작전 범위를 확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이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IRGC) 산하 쿠드스군의 레바논 지부 고위 지휘관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정보 및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쿠드스군 핵심 요원 5명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무기 책임자인 레자..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간의 군사적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시리아 정부는 레바논 접경지대에 대규모 병력과 중화기를 전진 배치하며 국경 통제 강화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고조되는 지역 내 갈등으로부터 국경을 보호하고 통제하기 위해 레바논 및 이라크 접경지 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시리아 고위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증강에는 제5..
미국 정부는 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인해 중동 지역 항공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현지에 고립된 자국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현재 중동 지역은 교전 여파로 민간 항공기 운항이 대거 취소되거나 영공이 폐쇄된 상태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페인과의 무역 중단을 시사하며 강한 압박에 나섰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한 스페인의 협력 거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위비 증액 논란이 이번 갈등의 핵심이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회담하던 중 기자들에게 "스페인과의 모든 무역을 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사우디이라비아 수도 리야드 소재 미국 대사관이 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이 역내 주요 목표물에 대한 타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본토에 보복 공습을 단행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미 대사관을 겨냥한 드론 두 대의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시설이 파손됐다. 미 대사관 측은 자국민들에게 해당 구역 접근 금..
그리스 당국이 동지중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크레타섬 내 미군 기지를 정탐한 혐의로 36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아 국적의 이 남성은 그리스 정보국(EYP)의 첩보를 바탕으로 아테네 공항에서 검거됐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2월 3일 독일에서 입국해 크레타섬 수다만 인근 호텔에 투숙했다.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 미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 호를..
2일(현지시간) 이란의 대규모 공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국 공군 전투기 3대가 협력국인 쿠웨이트군의 오인 사격으로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군 당국이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 발표에 따르면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이날 격추됐다. 사고 직후 기체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6명 전원 비상 탈출에 성공했으며, 구조 이후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이란이 항공기..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란 최고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은 공격한 가운데,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의 모든 군사 및 보안 활동을 법외 조치로 규정하고 전면 금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와프 살렘 레바논 총리는 국무회의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헤즈볼라의 독자적인 군사 행동이 레바논 국민 다수의 의사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살람 총리는 "레바논은 더 이상 지역 분쟁에 강제..
지난 주말 발생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은 수십만 명의 여행객이 고립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공 데이터 분석 업체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주요 공항이 폐쇄되면서 약 1만 10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이에 영향을 받은 여행객은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