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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부 정유·화학/ IT 담당 이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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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는 지난 100여 년 동안 전 세계 산업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최근 탄소중립이 글로벌 공동 목표가 되면서 석유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탈석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석유는 산업용 원료 및 연료로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동력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국제에너지기구(IEA)를 비롯한 다수의 기관에서 석유가 비교적 가까운 미래에도..
수송에너지 연료의 다양화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있어 필연적 수순이다.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늘어나면서 송배전 손실을 낮추고 도시 내 전력 자급률을 올릴 수 있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주유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충전에 사용하는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전략으로..
자동차, 항공업계 등 수송 분야 전반에서 탈탄소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항공산업은 최근 유럽연합(EU)이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단계적으로 대체연료 사용률을 높이고 있다. 정부도 관련 제도 마련에 나서는 등 항공분야 탄소중립 노력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SAF는 바이오 연료·폐식용유 등을 활용해 만드..
탄소중립은 이제 더 이상 환경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등 환경이슈를 넘어 경제이슈로 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이 국내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가능성과 산업경쟁력을 향상시킬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SK·GS·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CCUS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석유의 종말은 없다. 많은 전문가가 도로의 100%를 전기차가 차지하는 날이 와도 석유에 대한 수요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한다. 탄소중립을 위해선 석유 소비를 줄여야 한다면서도 석유의 안정적 조달 없이는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연착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향후 연료로서 석유 수요는 감소할 수 있지만 원료로서 석유 수요는 인구 증가 및 경제성장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17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에너지효율지수(EEXI), 탄소집약도지수(CII)의 대상을 현존선까지 전면 확대하면서 국내 해운사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막대한 규모의 탄소배출 부담금뿐만 아니라 환경 규제를 맞추지 못할 경우 선박 운항 자체를 못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적 해양 탈탄소 규제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은 한층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해운산업의 성장을 지원해 해운 경쟁력 제고 업무를 담당하는..
해운산업의 탄소중립목표 실현은 중장기 과제라는 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정부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 이해관계자와 국제 협력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국내 해운의 '탈탄소화' 촉진에 힘을 싣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해진공은 올해 1월부터 진행된 '한·미 녹색 해운항로 시범항로 구축'에 따른 비용·편익 분석 등 예비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가능성과 도입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녹색 해운항로는..
국내 해양 탄소중립이 초기 단계인 만큼 정책이나 규제, 지원 등의 성숙도는 글로벌 수준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사의 원활한 선박금융 조달 및 친환경 선박 확보를 위해 한국형 선박금융 활성화를 목표로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해진공에 따르면 민간 금융기관, 주요 선사 등과 친환경 선박금융 확대를 위한 선박금융 프로그램 개발을 신규 추진 중이다. 해외 주요 선사들이 2018년부터 녹색채..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새마을 운동처럼 전 국민이 생활화 해야 합니다." 김철수 수요포럼 회장은 7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미래 포럼에서 전국민 탄소중립 생활화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회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가 살기 위해서, 미래 세대의 권리를 빼앗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달성해야하는 과제"라며 "시민 지자체, 교육계, 정계 산업계가 전부 구분 없이 노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마더팩토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등으로 해외 공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컨트롤 타워인 오창을 글로벌 배터리 생산 체제의 중심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전날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 세계 공장의 중심, 마더팩토리 오창을 만들어갑시다'는 제목의 사내 메시지..
두산그룹은 지난 27일 127년의 역사를 담은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을 경기 분당 두산타워에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정원 회장,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해 두산그룹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박정원 회장은 "이 곳은 두산만의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 기업사와 산업의 발전사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조선말기 포목상 시절부터 보존..
유석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선정하겠다"고 28일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열린 코오롱인더스트리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또 "수소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핵심소재 사업을 지속 전개하겠다"며 "유망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지분투자, 업무협약(MOU), 인수·합병(M&A) 등도 적극 검토..
LG화학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신학철 LG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5년동안 수많은 도전과 위기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어렵고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그 해답은 고객에 있다. 모든 비즈니스 프로그램 재편 당사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지재료, 친환경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
지난 23일 찾은 경북 포항 포스코 제철소 제2열연공장. 불과 몇 달 전 태풍 힌남노가 쓸고 간 곳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공장은 완벽하게 재가동 하고 있었다. 1200도로 달구어진 벌건 쇳덩어리가 레일 위에서 단련되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온종일 내리던 비로 인해 공장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느껴졌다. 포스코가 기적에 가까운 복구 작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익히 알려진 대로 민·관·군의 긴밀한 협동과..
LG에너지솔루션이 창사 후 3년 만에 일반주주가 참여하는 첫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100여명의 일반주주가 입장했으나 특별한 질문 없이 진행돼 20분 만에 마무리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권영수 부회장 및 주요 경영진, 주주 및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박진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