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이 배우는 K-연금…연간 수백억 절감 사례도
국민연금공단이 한국형 연금제도를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며 국제 사회보장 협력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몽골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정책 자문과 함께 실제 성과까지 창출하며 'K-연금 모델'이 동남아시아 개도국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3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태국,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파라과이,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부탄 등 총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