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성전환자 지원 '변희수 재단' 설립 허가 이견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성전환자를 지원하는 '변희수 재단' 설립 허가 안건에 대해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인권위는 27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인권위 건물에서 제8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의결의 건'을 재상정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기일에 논의하기로 했다. 변희수 재단 준비 위원회가 설립 허가를 신청한 지 10개월가량 지났지만, 재상정 결론만 다섯 번째다.이날 회의에는 안창호 위원장과 남규선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