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KRW'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경쟁…실체보다 앞선 행보 우려
최근 금융권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한 명칭 확보를 넘어, 향후 발행 주체로서 브랜드 인지도와 플랫폼 연동 가능성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실제 유통 기반이나 사업 추진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표권 확보만 앞서 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KB국민은행과 국민카드, 신한금융, 하나은행, iM뱅크, IBK기업은행, 케이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