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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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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두바이에 K-뷰티 깃발 꽂는다…할랄 인증도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 '2025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다. 68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중동 지역의 뷰티 산업 트렌드와 K-뷰티의 글로벌 전략이 집중되는 무대다.코스메카코리아는 전시장에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등 약..

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서울 대표 미식 100선에 이름 올려

롯데호텔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미식주간 100선(Taste of Seoul 100)'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미쉐린3스타 셰프이자 '요리계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가 총괄하는 국내 유일의 레스토랑으로, 예술적 감성과 정제된 미식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서울미식주간'은 서울 고유의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LG전자 베스트샵 양산시티점, 오픈 22주년 그랜드 세일 행사 진행

프리미엄 가전매장 LG전자 베스트샵 양산시티점은 오픈 22년을 맞아 그랜드 세일 행사를 지난 10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픈 22주년을 맞아 매장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행사 제품에 대해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웨딩고객을 위한 특별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결혼가전 및 혼수가전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1 맞춤 컨설팅과 함께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신규입주 및..

[취재후일담] LF디앤엘, 두번째 사명 변경 이유는

고려조경→고려디앤엘→LF디앤엘. 한 계열사가 출범 3년만에 두 차례나 이름을 바꿨습니다. 겉으로 보면 단순한 사명 변경일 뿐이지만 시기와 배경을 살펴보면 LF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LF디앤엘은 기획·설계부터 시공, 품질 관리, 소재 조달, 원예까지 아우르는 토탈 조경 솔루션 기업으로, 2022년 7월 LF네트웍스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법인입니다. 당시 이름은 '고려조경'이었으며 같은 해 10월 '고려디..

AI혁신·셀러육성에 힘…지마켓 "오픈마켓 1위 탈환한다"

한때 국내 오픈마켓 1위였던 지마켓이 인공지능(AI)와 셀러 투자를 무기로 시장 재탈환에 나섰다. 지난 10년간 쿠팡·네이버에 밀려 고전했던 지마켓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한 것. AI에는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해 플랫폼을 전면 대수술을 하고, 알리바바의 AI 기술을 도입해 '차세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또 '셀러가 성공해야 플랫폼도 성공한다'는 전략아래 연 5000억원 규모의 셀러 유인책..

"합격을 응원합니다"…스타벅스, 수험생 위한 수능 응원 상품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응원 상품'을 선보였다.21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수능 응원 상품은 전국 매장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디저트, 초콜릿, 보온 도시락, 보온병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스타벅스는 올해 수능 시즌 신규 상품으로 수험생이 원하는 대..

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마늘맛 신제품 출시

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이 세 번째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소이허니', '양념'에 이어 세 번째로 선택한 맛은 마늘이다. 신제품 '고메 소바바치킨 마늘쏘이킥 순살'은 매콤한 간장 소스에 마늘로 포인트를 줘 감칠맛을 더한 제품이다. 마늘 풍미와 매콤짭쪼름한 맛으로 늦은 저녁 야식이나 맥주 안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또 육즙은 그대로 살리고 소스를 얇게 코팅해 바삭한 식감..

코스맥스, 17조 규모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 공략 나선다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17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지난 16일 글로벌 기능성 소재 기업 사이언스코와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사이언스코는 1863년 벨기에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원료부터 화장품 원료까지 다방면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코스맥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이언스코와 원료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한..

[르포]"돼지와 돼지바가 만났다"…롯데웰푸드 '돼지바 상회' 가보니

지난 17일 오후 13시, 서울 성수동 한복판은 패션과 뷰티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가 뿜어내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에너지로 가득했다.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들 사이에서 불현듯 구수한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하며 이질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세련된 미감과는 거리가 먼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간판 아래 커다란 돼지 만화 캐릭터가 서 있는 팝업스토어. 그 배경은 '2025 SUPER 한돈 페스타'의 현장이었다. 대다수의 부스는 실제 한돈 돼지고기를..

위스퍼링 엔젤, 셰프 간귀와 페어링으로 와인 미식 문화 선보여

프리미엄 로제 와인 브랜드 위스퍼링 엔젤(Whispering Angel)이 유명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간귀로 활약한 현상욱 셰프와 함께 협업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프랑스 프로방스 대표 와이너리 샤또 데스클랑(Chateau d'Esclans)에서 탄생한 위스퍼링 엔젤은 프리미엄 퀄리티로 여러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인 로제 와인 브랜드다. 와인 메이커 패트릭 레옹(Patrick Leon)이 와이너리..

롯데마트, ‘국산 연어’ 내놓는다…수입 의존 시장에 새 물꼬

롯데마트가 '국산 연어'로 새로운 물꼬를 텄다. 수입산이 대부분이던 연어 시장에 국내산 상품을 선보이며 가격 안정과 수급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국산 왕연어(100g)'를 449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어는 이른바 '슈퍼푸드'로 꼽히며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이 수입한 연어 물량은 2023년 1만9857톤, 2024년(1-9월 기준) 2만1..

"5년내 GMV 2배로"…지마켓, '역습' 위해 7000억 승부수

지마켓이 오픈마켓 1위 탈환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연간 7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로 셀러 생태계를 재건하고,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지마켓은 5년내 1조원 이상 연간 거래액(GMV)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21일 지마켓은 서울 코엑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6년을 오픈마켓 선도 혁신기업으로의 재도약 원년으로 선언했다.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신임 대표는 이날 "국내 경쟁력..

프로야구 열기 타고 '크림'도 홈런…굿즈 거래 4배 급증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올 한 해 국내 프로야구 구단과 패션 브랜드 간 협업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개했다.21일 크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야구단 협업 굿즈 판매량은 전년 대비 433% 급증했다. 협업에 참여한 구단 수도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등으로 2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성과는 크림이 단순 거래를 넘어 협업 기획자로 나서면서 가능했다. MZ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해 기존 야구 팬 중심의..

세로랩스 '세로그린데이', 환경보호·생태 회복 봉사활동 마쳐

클린뷰티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가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 '세로그린데이(CERO GREEN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로랩스는 지난 16일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와 손잡고 안양천 양천교에서 생태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구를 위한 첫 선물, 혼자서는 작지만 함께라면 큰 힘'을 주제로 한 이날 활동에는 30명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활동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참여자들은 유용한..

산업외교의 장 된 APEC…유통가, 글로벌 홍보전 돌입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이 분주하다. 정부가 이번 행사를 '산업외교의 장'으로 내세우자 유통업계가 글로벌 홍보전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모습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쿠팡, hy 등 주요 기업들이 각국 정상과 외신을 상대로 'K-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기..

"1997년 레트로 감성 그대로" 롯데웰푸드, '태풍상사'와 손잡고 기린호빵으로 겨울 공략

롯데웰푸드는 겨울을 앞두고 드라마 '태풍상사'와 협업한 기린호빵 4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과 작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활동관련 업무협약(MOU)이후 두 번째 협업이다.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를 배경으로 무역회사 사장이 돼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성장기를 그린다. 드라마 속에서 기린호빵은 주인공의 아버지를 떠올리는 매개체로 활용됐다.롯데웰푸드는..

LG생활건강, 프라엘로 美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

LG생활건강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Pra.L)'을 앞세워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섰다. 프라엘 인수 후 첫 신제품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현지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무게 47g의 초경량 기기로, 갈바닉 기술을 적용해 화장품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최대 182%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초부터 미국 아마존과 틱톡숍을 통해..

하림, 닭고기에 정통 일식·사천식 소스 입혔다...'커리퐁닭·마파퐁닭' 2종 출시

하림은 '정통 일식 커리퐁닭'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닭고기와 정통식 소스로 구성됐다. 신선한 냉장 닭고기를 염지해 식감은 부드럽게, 속까지 간이 잘 배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정통 일식 커리퐁닭'은 일본식 브라운 커리 소스를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강조했다. 큐브 형태의 촉촉한 닭가슴살이 넉넉히 들어 있어 취향에 맞게 밥, 우동사리, 빵 등을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다..

롯데벤처스, 한·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엘캠프 재팬’ 개최

롯데벤처스와 롯데벤처스 재팬이 한·일 양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5 엘캠프 재팬(L-CAMP JAPAN) 3기' 프로그램을 일본 도쿄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K-스타트업센터 도쿄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다.21일 롯데에 따르면 '엘캠프 재팬'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도쿄에서 진행된다. 신격호 창업주의 '글로벌 개척 정신'을 계승해 롯데그룹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헤라, 일본 2대 백화점 문 열자 ‘완판’…현지 입지 굳힌다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일본 주요 백화점인 한큐와 미츠코시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21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헤라는 2023년 7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올해 9월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첫 정식 매장을 연 데 이어, 이달에는 도쿄 미츠코시백화점 긴자점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현지에서 신규 브랜드의 입점이 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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