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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수)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폭리와 수요 급감에 中 백주 산업 폭망 기로

그동안 불패의 신화에 빛났던 중국의 백주 산업이 폭리와 수요 급감 등의 원인으로 인해 완전히 폭망 직전의 기로에 직면하고 있다. 여러 정황에 비춰볼 때 상황이 호전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류업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의 백주 산업은 그동안 완전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됐다고 해도 좋았다. 중국인들의 자부심으로 불리는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이하 마오타이)가 증시의 황제주로 군림하..

성룡도 수지도 방문…카자흐스탄, 글로벌 콘텐츠 촬영지로 부상

카자흐스탄이 최근 글로벌 콘텐츠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액션 스타 성룡(청룽)의 신작 영화를 비롯해 한국의 드라마, 한·카자흐 합작 영화 등의 제작이 이어지면서 현지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 허브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카자흐스탄 알마티 경찰은 12일 성룡이 주연을 맡은 영화의 촬영 현장 안전을 관리하고 주변 교통을 통제하는 등 지원에 나선 것으로 국영 통신 카즈인폼 등이 보도했다.성룡은 영화 '아머..

총선 뒤 열린 日특별국회 17일 종료…황실제도 개편 막판충돌

지난 2월 중의원 선거 뒤 소집된 일본 특별국회가 오는 17일 150일간의 일정을 마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집권 자민당은 처리하지 못한 정부 법안 13건 가운데 줄어드는 황족 수에 대응하기 위한 황실전범 개정안을 최우선으로 통과시키려 한다. 야당은 총리가 직접 출석하는 국회 심의와 여야 대표 토론에서 여당의 강행 운영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13일 일본 매체들을 종합하면 현재 열린 제221회 국회는 매년 초 열리는 정기국회가 아니..

[아시아 이슈] 한일과 동남아, 中 부호들 이민 열풍 탓에 각광

중국인 부호들의 이민 대상국으로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각국들이 최근 갑작스럽게 각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런 경향이 이어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인들의 해외 이민은 매년 평균 약 8만건 전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엄청난 인구를 감안하면 상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이민자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하거나 부호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상기하면 결코 적다고 하..

中 '남중국해 자국바다' 주장 무효10년…미·일 등 14개국 재확인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에서 '역사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국제중재 판정이 10년을 맞았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 등 14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판정이 최종적이며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재확인했다. 한국은 공동성명 발표국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규칙에 기반한 해양질서를 강조하는 별도 입장을 냈다.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미국·영국·필리핀·호주·캐나다·독일·이탈리아..

아세안·미얀마, 軍 쿠데타 후 첫 대면…"아웅산 수치 면담 허용" 요구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 외교장관과 비공식 회동을 갖고 억류 중인 아웅산 수치(81) 전 미얀마 국가고문의 현황과 평화 구상 이행을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등이 보도했다.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미얀마 측과 대면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세안 미얀마 특사를 겸하는 마리아 테레사 라사로 필리핀 외교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틴 마웅..

태국 방콕 주점 화재로 27명 숨지고 63명 부상

태국 방콕의 한 주점에서 12일 밤 대형 화재가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7분께 방콕 짜뚜짝 지역의 주점에서 불이 나 급속히 번졌다. 현장을 방문한 아누틴 찬위라쿤 태국 총리는 "27구의 시신을 수습했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아누틴 총리는 생존자 진술을 인용해 화재 직후 주점 안이 연기로 가득 차자 많은 사람이 건물 뒤쪽 화장실 방향으로 달렸지만 그..

태풍 바비에 中 비상, 500만명 대피

제9호 태풍 '바비'의 상륙과 폭우로 중국 각지에서 약 500만여명이 대피했다. 항공편과 고속철도 운행이 대거 중단되는 등 교통 차질도 빚어졌다. 태풍의 영향권에 든 대만에서는 2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남부를 강타한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4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태풍 '바비'가 저장(浙江)성 일대의 중국 동부에 전날 새벽을 전후해 상륙했다. 최대 풍속은 시속..

[특파원 시선] 원전 옆에 반도체·AI 부르는 일본

원자력발전소는 대개 지역이 떠안은 부담으로 계산된다. 일본은 계산식을 뒤집었다. 원전을 옮기는 대신 반도체와 AI를 그 옆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그 변화가 가장 선명한 곳이 시마네현 마쓰에시다. 일본에서 원전이 있는 유일한 현청 소재지다. 마쓰에성과 신지코로 알려진 관광도시의 북쪽, 동해의 시마네반도 연안에는 주고쿠전력 시마네원전이 자리 잡고 있다. 오랫동안 시마네원전은 위험과 부담을 뜻했다. 이제 마쓰에시는 같은 시설을 첨단산업을 끌어들이는..

방글라데시 폭우에 44명 사망…100만명 넘게 고립

방글라데시 남동부에 며칠째 쏟아진 몬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최소 44명이 숨지고 100만명 이상이 고립됐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재난관리부는 이날 치타공·콕스바자르·반다르반·랑가마티·카그라차리·몰비바자르·하비간지 등 남동부 7개 지역에서 홍수로 26만 7918가구가 고립돼 일상이 마비됐다고 밝혔다.집이 물에 잠기면서 며칠째 취사를 하지 못하는 주민이 속출했다. 물이 빠진 곳에서도 두꺼운 진흙이 부엌과 생활..

日 지방 거점역 재개발 잇단 좌초…韓 지방소멸 해법 '크게 짓기' 한계

일본을 대표하는 지방거점역 재개발 사업이 건설비 급등과 금리 상승, 시공 인력 부족에 잇따라 멈춰 서고 있다. 대형 역세권 개발로 사람과 기업을 끌어들이던 성장 공식이 인구감소 시대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요미우리신문은 12일 나고야철도가 추진하던 나고야역 앞 재개발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된 데 이어, JR규슈의 하카타역 개발도 공사비 부담으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나고야철도는 지난해 3월 나고야역 인근 메이테츠백화점과 버스센터 등..

[아시아 이슈] 첫 여성日총리, 여성천황 봉쇄…'아베처럼 싸우겠다'는 다카이치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가 여성 천황의 길을 다시 닫았다. 여성 황족의 결혼 후 신분은 유지하면서도 황위 계승권은 인정하지 않고, 옛 황족 남계 남자를 양자로 받아들이는 황실전범 개정안이 지난 10일 중의원을 통과했다.개정안이 시행돼도 나루히토 현 천황의 외동딸 아이코 공주는 황위 계승 대상서 제외된다. 반면 1947년 황족 신분을 잃은 옛 11개 궁가의 남계 남자는 양자로 황족에 편입될 수 있다. 양자 본인에게는 계승권이 없..

"AI가 총리 얼굴 훔쳤다"…동남아 딥페이크 사기 확산

동남아시아에서 AI(인공지능)로 정상의 얼굴과 목소리를 복제한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총리를 사칭한 딥페이크가 줌(Zoom) 화상회의에 등장해 한 피해자에게서 57억 원을 빼돌려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한 싱가포르 시민은 최근 내각 비서실에서 왔다는 왓츠앱 메시지를 받고 비공개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화면에는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대통령, 장관, 외국 외교관들이 호르무즈해협 관련..

인니 반부패 수사 수장, 자택서 금괴 74㎏ 쏟아져…피의자로

인도네시아 검찰에서 반부패 수사를 총괄하던 특수범죄담당 차장검사가 자택 압수수색에서 금괴 74㎏과 수백억 원 상당의 현금이 발견되자 사임했다. 사임 몇 시간 후, 인도네시아 경찰은 그를 부패·자금세탁 피의자로 지정했다. 12일(현지시간) AFP와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8~9일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보고르 등 12곳 이상을 압수수색했다. 보고르 센툴의 고급 주택에서는 목재 벽 뒤에 숨겨진 금고가 발견됐고, 안에서 금괴..

[찰리우드의 사생활] 월드스타 장쯔이 불륜설 파다

이성 관계에 관한 한 독신 시절부터 자유분방한 것으로 유명했던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47)가 최근 베이징 일대에 파다하게 퍼진 불륜설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상대는 무려 차기 외교부장(장관)으로 유력했던 류젠차오(劉建超·62) 당 중앙대외연락부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만만치 않은 15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캔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로 인해 류 전 부장은 지난해 8월 외교부장 취임 직전 낙마한..

베이징에서 북중조약 65주년 기념 행사

북한과 중국이 맺은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국 지도부는 이 기념 행사와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양측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전략적 공조와 실질 협력 강화도 강조했다.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당정 권력 서열 2위인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방중 이틀째인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와 회담했다. 리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현재..

한중도시우호협회, 유성훈, 정기명 임원 임명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10일 국제도시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유성훈 전 서울시 금천구청장과 정기명 전 전라남도 여수시장을 임명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또 한중의료교류위원장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한중의료교류위원회 상임 부위원장 겸 한중의료사업교류단장에 이호익 인천시의사회 부회장, 한중공공교류센터 사무국장에 김미숙 포시즌여행사 이사, 한중신에너지산업교류단장에 한승훈 베이징 진웬 로펌 ESG·..

북중,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축전 교환

북한과 중국의 정상이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기념일인 11일 서로 축전을 주고받으면서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주추로 하는 조중(북중) 친선을 새로운 높이로 인도해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 국가간 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김..

'영토 분쟁' 남중국해 중재 10주년, 中 인정 불가

중국이 남중국해 영토 분쟁과 관련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이 10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해당 남중국해 중재 판결에 대해 "중국은 이미 여러 차례 '남중국해 중재안'에 대한 소위 '판결'이 불법적이고 무효라고 밝혔다. 구속력이 없다고 천명했다"면서 "중국은 이를 수용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동시에..

방중 박태성 北 총리 시진핑 中 주석과 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베이징을 방문한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를 만나 전략적 협력을 강조했다.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박 총리를 만나 "전략적 협동을 강화해 각자의 주권·안보·발전 이익을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공동의 혁명의 기억과 자원을 잘 활용해 양국 청년이 중국 인민지원군(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군)의 역사적 공적을 기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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