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 과시하는 모스크바-평양, 직항 여객 항로 수십 년 만에 재개
북한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스크바와 평양 간의 정기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 이 노선은 1990년대 중반 중지된 이후 수십 년 만의 여객기 운항 재개로,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무기와 전투병 파병 지원에 따른 관계 개선 결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교통부는 27일(현지시간) 오후 7시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평양행 첫 항공편이 출발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