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후쿠오카에 '독가스 생산 공장' 가동…노동자 피해 드러나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 당시 전쟁에 사용할 독가스 무기를 생산했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독가스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을 기록한 새로운 보고서가 발견됐다. 당시 노동자들 속에 조선인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현지시간) 일본 NHK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기록한 책자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육군이 독가스 폭탄을 제조한 후쿠오카 현 기카큐스시(北淸市)의 '소네 공장'에 대한 보고서로, 태평양 전쟁이 시작된 194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