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율 관세장벽 미국 회피 아세안·EU 수출 늘어난 중국산, 최종 목적지, 달랐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때문에 미국 수출을 줄었지만, 대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늘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FT는 중국산의 동남아 수출 물량 일부는 미국으로 재수출되고, EU 수출 상품은 그곳 소비자용이라고 분석했다.◇ 5월 중국의 대미 수출 43% 하락 불구 전체 수출 4.8% 증가...중, 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