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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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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김인 2기 체제… PF부실 털고 체질개선 나선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2기 체제가 시작됐다. 2023년 전임 회장이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돼 물러나면서,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 회장은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와 전임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맞물린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김 회장은 건전성 관리와 경영 정상화 등 사태 수습을 성공적으로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인 회장의 두 번째 임기는 이날부터 2030년 3월 14일까..

재판소원 도입 4일 만에 '이유 없는 기각' 발의…헌재에 모이는 권력들

재판소원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법원의 확정 판결을 헌법재판소(헌재)에서 다시 다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행 이틀 만에 36건이 접수됐다. 헌재는 연간 1만∼1만5000건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실상 '4심제'의 문이 열리면서 '남소'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여당은 뒷수습에 나섰다. 사전심사 단계에서 '이유 없는 기각'을 가능하게 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 권리 구제 확대'를 재판소원의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실제로는 대..

감시 실패했는데 우수 등급…증권사 내부통제위 '셀프 면죄부'

지난해 내부통제 논란에 휩싸인 국내 증권사들이 각 이사회의 내부통제위원회에 속한 사외이사 활동에 우수한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통제위가 임직원 일탈을 감시했는지에 대한 검증 없이, 회의 참석이나 안건 처리 같은 형식적 절차 이행 기준에 의존한 결과라는 평가다.사외이사들이 서로의 활동을 평가하는 구조에서 독립적 외부 평가가 부재하다. 이에 사고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위원회가 후한 점수를 받는 관행이 생겼다는 지적이다. 내부통제위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금융지주들…지역 거점 경쟁 본격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가 강화되면서 금융권에서도 지역 기반 기업금융 전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들이 특정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금융 거점 구축에 나서면서, 수도권 중심이던 금융 인프라가 지방 산업과 연계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KB금융그룹은 전라북도 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을 조성, 국가균형발전 지원을 선도하는 금융사 이미지를 획득했으며, 신한금융그룹은 전북 금융허브 구축에 이어 광주와 부산으로 산업금융 거..

LG전자 류재철 CEO, 글로벌 로봇 협력 동분서주…중요도 지속 확장

LG그룹이 글로벌 로봇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비롯해 로봇 사업 전반에 대한 중요도를 키우는 가운데 경영진들도 직접 나서 기술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주주들에게도 사업의 중요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로봇 사업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향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육성하는 부문이다. 선봉에 선 LG전자는 홈로봇을 중심으로 산업용 및 상업용 로봇까지 로봇의 거의 전 부문에 대해 역량을 확보하는 중이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류재철..

ETF 1080종목 시대…운용사 액티브·테마 경쟁 확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산운용사 간 상품 차별화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히 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던 패시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액티브 전략과 세분화된 테마형 상품이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이다.특히 개인 투자자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운용사들이 새로운 투자 전략을 반영한 ETF 출시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ETF가 장기 투자 수단뿐 아니라 특정 산업이나 전략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영역을 넓히..

지능형 CCTV 주목한 과기부…기술 고도화·자립화 '고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영상 보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CCTV의 잠재력에 주목, 국내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펼친다. 올해 성능시험을 고도화해 기술 향상의 지표가 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핵심 부품 자체 개발을 위한 연구 사업을 통해 양질의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15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AI 기반 영상 분석기술을 도입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인 AI CCTV 시..

[취재후일담]끊이지 않는 '바다 위 사고'

목포 신항에 가면 노란 리본이 나부낍니다. '진실을 인양하라' '잊지 않겠습니다' 표어 뒤로 안전한 사회를 위한 국민들의 염원과 소망을 볼 수 있습니다. 관가에서는 세월호 사고가 대통령 탄핵으로까지 이어질 만큼의 일이었는가를 상기하면서 다신 있어선 안 될 비극으로 여기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듭니다.지난 2024년 해양 사고에 따른 사망·실종자는 164명에 달했습니다.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중국, 10일 만에 대만 주변 군용기 비행 재개

중국이 최근 10일간 중단했던 대만 주변 군용기 비행을 다시 재개하면서 양안(兩岸)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 군용기 26대가 대만 인근 공역에서 활동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대는 대만과 중국 본토 사이 약 160㎞ 폭의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국 해군 함정 7척도 대만 주변 해역에..

李대통령 “기존 예술 지원, 밑 빠진 독 물붓기 될 수도…현장 노력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문화예술 지원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과의 차담회에서 문화예술 지원 정책과 관련해 "기존 지원 시스템은 자칫 밑 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부터 주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문화예술계의 밑바탕이 튼튼하지 못하지만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뿌리..

靑 “호르무즈 군함 파견, 한미 긴밀 소통 속 신중 검토”

청와대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 등 5개국의 군함 파견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한미 간 긴밀히 소통하면서 신중히 검토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제 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법의 보호 대상"이라며 "이 같은 원칙에..

프랑스 검찰, 마르세유 마약조직 소탕 작전…헌병 900명 투입해 42명 검거

프랑스 마르세유 검찰이 해당 지역 마약 밀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범죄 조직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실시해 42명을 체포했다.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프랑스엥포에 따르면 마르세유 검찰청 소속 니콜라 베송 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마르세유를 거점으로 한 거대 마약 밀매 조직 'DZ 마피아'를 소탕하기 위한 일명 '문어 작전'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9~10일 진행된 이번 작전에서는 헌병 약 900명을 투입해 프랑스 6개 주에..

KT, 난청·청각장애 돕는 '소리찾기' 사업 워크숍

KT는 최근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4개 대학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KT 소리찾기' 사업 고도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T 소리찾기'는 난청·청각장애인이 일상에서 소리를 되찾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KT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꿈품교실 운영 병원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병원별 2026년 꿈품교실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날아왔다” 李대통령…“진짜 대한민국” 환호 속 창원 반송시장 깜짝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남 창원 반송시장을 깜짝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 참석 직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났다.시민들은 시장에 등장한 이 대통령 부부를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곳곳에서는 "진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순방 때 너무 잘하셨습니다" 등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이에 이 대통령..

IEA·美 전략비축유 방출 발언에도…효과 없는 유가 인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략비축유(SPR)를 방출하고, 미국도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했지만, 유가는 하락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 IEA의 전략비축유 4억배럴 방출 결정을 환영하면서 미국도 비축유 1억7200만배럴을 방출하겠다고 했다. 이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일본, WBC 8강서 베네수엘라에 덜미...조직위 구상 '미국과 결승전' 무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에서 일본이 베네수엘라에 대역전패를 당하며 예상보다 일찍 짐을 쌌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애써 구상했던 미국과 일본의 결승전도 무산됐다.일본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2라운드(8강) 경기에서 5-8로 패했다. 대회 2연패와 통산 4회 우승도 물 건너갔다. WBC 3회 우승국(2006년, 2009년, 2023년)인 일본이 8강에서 떨어진 것은 이번이..

필드 밖으로 나온 골프웨어…‘오프필드룩’ 확산

골프웨어 시장에서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른바 '오프필드룩(Off-field look)'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후드 스웨터와 조거 팬츠, 크루넥 티셔츠 등 일상복 기반의 아이템을 골프웨어에 접목해 라운딩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스타일이 강조되는 추세다.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골프웨어 수요 구조의 재편이 자리잡고 있다. 15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골프웨어 소비액은 약 2조9400억원으로 전년..

이란 전쟁 보름째 트럼프 정치적 궁지…유가 급등·미군 사망에 여론 악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지 보름을 넘기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가 급등과 금융시장 하락, 미군 사망자 발생 등이 이어지면서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하는 모양새다.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개시 이후 언론 보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는 등 점점 더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왜 전쟁을 시작했는지,..

[먹어보아투] "탱글한 중면에 마늘향"…팔도 '비빔면 더 블루' 먹어보니

여름 별미로 여겨지던 비빔면이 사계절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시장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면 식감과 소스 차별화를 앞세운 '프리미엄 비빔면'까지 등장하며 시장 외연이 넓어지는 분위기다.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최근 2000억원 안팎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업계 1위 팔도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 '팔도비빔면 더 블루'를 직접 조리해 맛봤다.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면발과 패키지다. 짙은 파란색 바탕..

日홋카이도 , M8~9급 초거대 지진 가능성

홋카이도 네무로 앞바다 치지마 해구 판 경계에서 매그니튜드(M) 8~9급 초거대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각 변형이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호쿠대 연구팀은 해저 GNSS 관측으로 해양판과 육상판이 연간 약 8㎝ 속도로 이동하며 변형이 지속 축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17세기 이후 해방된 변형의 82~120%가 축적된 상태로, 초거대 지진 위험이 구체화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14일 도호쿠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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